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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전국 최초 ‘헬스체크업’ 운영

  • 등록 2023.01.09 13:37:17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구민들의 바른 자세와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보건소 건강증진지원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자세균형 측정 장비 등 다양한 신체 계측장비를 도입한 건강 토탈케어 시스템 ‘강남구 헬스체크업’을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 헬스체크업’은 키, 몸무게, 근육량, 지방량 등 체성분과 혈압 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부터 자세 측정 및 기능 검사, 스트레스 관리까지 고려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해주는 건강 관리 시스템으로, 공공서비스로 이러한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과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거북목, 척추측만 등 근골격 기능 문제에 대한 예방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자세 균형과 기능 검사에 초점을 맞췄다. 신체 균형 측정 장비를 도입해 신체 불균형 여부를 확인하고 자세 기능 검사를 통해 약해진 근육 부위를 파악해 신체 동작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또 맥파와 뇌파를 통해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장비를 도입해 스트레스 개선을 위한 신체활동도 알려준다.

 

측정항목별 분석 결과에 따라 전문운동관리사가 개별 심층분석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후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집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피드백과 챌린지를 제공하고 챌린지 성공 기념품도 지급한다. 이렇게 건강관리 후 3~6개월 이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검진을 원하는 강남구민은 사전 예약을 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예약은 보건소 건강증진지원실(02-3423-7251,7250,7282)로 전화하면 된다. 검진 소요 시간은 30분 이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건강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체형분석과 스트레스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건강 토탈케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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