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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 등록 2023.01.10 14:02:45

 

[TV서울=신예은 기자] 모두를 위한 문화도시 영등포를 위해 설립된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지난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년도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등포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에서 ‘우정과 환대의 영등포’로 지난 4년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왔으며, 지역 사회 내 다양한 문화를 표현하고 나누는 기회를 확대해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영등포 지역은 이주민 밀집 지역, 금융·정치의 중심지, 예술·기술 융복합 지역, 1호선과 기차역으로 형성된 교통의 요충지, 도림천과 안양천에서 한강으로 연결되는 수변 등 다양한 권역별 특성과 풍부한 문화 자원의 장점이 있다. ‘다름’의 특성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이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영등포는 법정문화도시로 첫 발을 내딛으면서 문화다양성에 중요한 지역적 가치를 두고 있다.

 

 

‘우정과 환대의 영등포’는 영등포 문화다양성 이슈 전문가·예술가 협의체 ‘문화다양성 사업 기획단’과 함께 언어감수성을 주제로 대화하는 ‘다채로운 질문들’, 일상 공간에서의 시민 소통을 활성화하는 ‘무지개 다이어리’, 이주배경·비이주배경 청소년의 상호교류와 영상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연결전파사’, 시민 콘텐츠 전시 ‘문화항해안내서’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차별과 혐오의 미디어가 아닌 긍정적·포용적 미디어 생산을 위해 시민을 미디어 생산의 주체로 발굴하여 다양한 방식의 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를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치를 시민과 나누고자 했다.

 

 

이건왕 대표이사는 “뚜렷한 지역적 색깔을 지닌 영등포는 문화다양성 가치가 필요한 지역”이라며 “문화다양성은 영등포 문화도시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지역 내 가려진 목소리가 자유롭게 표현될 기회를 창출해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조성하고자 한다. 지역 내 관계를 맺어온 전문가·예술가·시민과 함께 지역을 넘어 한국 사회의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을 선도하는 영등포가 되겠다”고 전했다.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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