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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 스팔레티 감독, 세리에A '1월의 감독'

  • 등록 2023.02.04 11:15:46

 

[TV서울=변윤수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가 핵심으로 맹활약 중인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64·이탈리아) 감독이 세리에A '1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세리에A 사무국은 3일(현지시간) 1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스팔레티 감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번 2022-2023시즌 들어 두 번째로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이 됐다.

시상식은 12일 크레모네세와의 홈 경기에 앞서 열린다고 세리에A는 덧붙였다.

 

나폴리는 1월 치른 세리에A 5경기에서 유벤투스와 AS로마를 잡은 것을 포함해 4승 1패를 기록, 승점 12를 쓸어 담아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 기간 나폴리는 11득점을 기록했고, 실점은 3골에 불과할 정도로 탄탄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루이지 데 시에르보 세리에A CEO는 "스팔레티 감독은 훌륭한 경기와 전술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 위닝 멘털리티를 심어줬다"고 평가했다.

승점 53(17승 2무 1패)으로 세리에A에서 선두 독주 체제를 구축한 나폴리는 한국시간 5일 오후 8시 30분 스페치아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철도노조, 7일 여의도서 '민영화 촉진법' 폐기 촉구 결의대회

[TV서울=변윤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3일, '민영화 촉진법' 폐기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날 자료를 내고 "국회 국토위 교통 소위가 오는 21일 또는 12월 5일 철도 시설유지보수업무를 철도공사에서 분리하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철산법) 38조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라며 "'시설유지보수업무를 철도공사에 위탁한다'는 단서 조항을 사회적 논의나 합의 없이 몇몇 의원 주도로 삭제하려는 데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시설유지보수업무는 철도 안전의 핵심"이라며 "시설유지보수업무와 관제권을 분리하려는 것은 국토부를 비롯한 민영화 추진 세력의 오랜 열망이지만 20년도 더 된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부는 시설유지보수와 관제권 분리 명분 축적용 연구용역을 발주했고, 이달 중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총력결의대회에는 전국에서 5천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결의대회에 앞서 7일 오전 11시에는 철도공사 자회사 직원의 출퇴근 교통권 보장, 부족한 현장 인력 충원, 동등한 근무 체계 개편 등을 요구하는 철도노조 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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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김포 서울 편입'은 "교통 문제 외면한 정략적 꼼수“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3일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경기도 김포시 서울 편입' 구상에 "누가 봐도 본인들의 정치적 이익에만 매몰된 정략적이고 경박한 선거전략일 뿐"이라며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 문제 해결은 외면한 채 정략적인 꼼수로 아니면 말고 식의 졸속 정책을 던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정부 여당이 끊임없이 희망 고문을 가하면서 붙잡고 있는 5호선 연장에 지체 없이 착수할 것을 촉구한다"며 "여당이 안을 가져오면 민주당은 예타(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예산 반영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연장은 서울 방화역∼인천 검단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설 노선 사업이다. 하지만, 정차역을 놓고 인천시와 김포시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사업 진행이 지체되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9호선 연장도 검토해 신속히 결론을 내리고, 이에 따른 추진도 진행할 것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또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국토 상생발전 방안이 필요한 때이다. 국회에 TF(태스크포스)를 설치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며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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