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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배우 유아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 차기작 세 편 일정차질 생길듯

  • 등록 2023.02.10 07:15:46

 

[TV서울=변윤수 기자]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가 출연한 작품들의 일정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9일 영화·방송계에 따르면 유아인 주연작 중 개봉 또는 공개를 앞둔 작품으로는 영화 '하이파이브'와 '승부', 드라마 '종말의 바보'가 있다.

 

지난해 11월 촬영을 마친 '하이파이브'는 다섯 명의 초능력자가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이들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써니'(2011)·'스윙키즈'(2018)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아인이 백수 '기동 '역을 맡았고,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이 출연한다.

 

배급사 뉴(NEW)는 "프로덕션 일정에 따라 현재는 후반 작업 단계에 있다"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올 2분기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의 '승부'는 사제 지간이자 라이벌이었던 프로바둑 기사 조훈현과 이창호의 이야기를 영화화했다. 이병헌과 유아인이 각각 조훈현과 이창호 역을 맡았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이창호의 명예가 손상될 것을 우려하며 작품 공개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넷플릭스 드라마 '종말의 바보'는 200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 속에서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유아인은 이 작품에서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원 '하윤상 역을 맡아 배우 안은진과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넷플릭스 측은 "언론을 통해 소식을 접했다"며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美여행업계, "ESTA 심사 강화로 관광 냉각… 미국 더 약해질 것"

[TV서울=곽재근 기자]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 제도로 입국하는 수백만 외국인에게 5년치 소셜미디어 정보 제출을 의무화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심사 강화 추진에 미 여행업계가 공개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여행협회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이용해 미국에 들어오는 여행객들의 소셜미디어 이력을 확보하려 한다는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의 최근 발표를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행업계는 이번 조치로 인한 외국인 방문객 감소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염려했다. 미국여행협회는 "우리가 이 정책에 대해 실수한다면 수백만 명의 여행자는 그들의 사업과 수십억달러의 소비를 다른 곳으로 옮겨갈 것이고, 이는 미국을 더 약하게 만들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문의 여지가 없는 한 가지는 이 정책이 미국으로의 여행을 움츠러들게 만드는 냉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유럽 주요국들을 포함한 42개국을 대상으로 한 ESTA 제도에 따라 미국과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한 국가의 국민은 비자를 따로 받지 않아도 출장, 관광, 경유 목적으로 미국을 최대 90일 방문할 수 있다. 그러나 내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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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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