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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수영 국가대표 출신 김민주, 공군사관학교 수석 입학

  • 등록 2023.02.25 06:42:43

 

[TV서울=신민수 기자] 수영 국가대표 출신이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김민주(19) 선수가 공군 사관생도로 변신했다. 그것도 수석 입학이다.

김 생도는 24일 공군사관학교 제75기 입학식에서 229명의 신입생을 대표해 입학 선서를 했다. 신입생 중에는 그를 포함해 여성이 34명이나 된다.

그는 중학교 2학년이던 2018년 수영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그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이듬해 제10회 아시안에이지그룹 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고, 대회 신기록 3개를 갈아치우며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도 안았다.

 

이후 한국 여자수영 단거리 기대주로 주목받았지만, 한편으론 수영 이외의 또 다른 분야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컸다.

고심하던 그는 고교 2학년이 되면서 수영을 접고 창공을 누비는 파일럿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전념했다.

어머니 장은성 씨는 "민주는 운동을 하면서도 공부에 대한 욕심이 많아 수업도 빠짐없이 들었다"며 "느닷없이 수영을 그만두고 파일럿이 되겠다더니 공사에 지원했더라"고 말했다.

김 생도는 필기고사와 체력검정, 면접으로 이뤄진 공사 선발 전형을 차분히 준비,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고는 입학에 앞서 동기생들과 4주간 기초체력훈련·정신교육 등 강도 높은 훈련과정도 거뜬히 소화했다.

김 생도는 "훈련과정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꿈꾸던 길이어서 최선을 다했다"며 "멋진 공군 장교로 성장해 우리 영공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군인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펼쳤다.


'성과 부풀리기' 논란…인천경실련, 윤원석 청장 정보공개 청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외 출장 성과 부풀리기' 논란 등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윤 청장이 성과 부풀리기, 항공권 늑장 예매, 혈세 낭비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외 여건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천경제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 불거진 논란이어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천경실련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천경제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이 이번에 공개를 청구한 내용은 윤 청장의 국내외 출장 기록, 투자유치 현황, 전임 청장 투자유치 사업 관련 후속 조치 현황이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월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푯값으로만 3천38만원을 사용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출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뒤늦게 예약해 항공료가 비싸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윤 청장의 임명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항공료로 9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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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계속 구속 수사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법원에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곽정한 강희석 조은아 부장판사)는 8일 구속적부심을 한 뒤 이 전 대표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구속 상태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추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5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등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들여다보던 중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전 대표 측은 특검팀이 이정필씨의 허위 진술만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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