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30 (일)

  • 맑음동두천 8.2℃
  • 구름조금강릉 14.4℃
  • 박무서울 10.8℃
  • 구름조금대전 12.0℃
  • 맑음대구 2.8℃
  • 맑음울산 9.0℃
  • 맑음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3.1℃
  • 맑음고창 8.8℃
  • 맑음제주 11.1℃
  • 맑음강화 10.2℃
  • 흐림보은 1.6℃
  • 맑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14.5℃
기상청 제공

정치


김기현, 한총리에 "유기적 당정관계 만들자"…19일 첫 고위당정

  • 등록 2023.03.13 17:57:16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대표가 13일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예방을 받고 당정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 대표와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부여당이 앞장서서 당면한 경제 위기·민생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정부의 3대 개혁과제(노동·연금·교육)를 성공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김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탄핵소추 문제에 행정안전부 공백까지 생긴 상태에서 총리가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인사했다.

김 대표는 "빨리 민생경제를 체감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하고 유기적으로 건강한 당정관계가 수립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에서도 이제 체제가 정상적으로 정비된 만큼 민생현장에서 국민이 가장 원하는 요구 사항들, 민심을 잘 담아내고 그에 관련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면서 당정 간 협의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어 여소야대 지형에 따른 입법·예산 처리 등의 한계를 토로하며 "행정부처에서도 좀 더 민주당 쪽, 야당을 찾아가서 설명·설득하고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면서 민심에 필요한 사항들을 잘 녹여낼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 총리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항상 국정을 뒷받침해주고 또 이끌어줬던 김 대표가 당대표에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며 "당정 간에 긴밀한 소통, 더 나아가 여야정 협치를 잘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김 대표가 수락 연설에서 3대 개혁과제 이행을 강조한 데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올해는 주요 개혁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성과를 가시화 해야 될 그런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김 대표 말씀대로 다양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정말 산적해져 가고 있다. 정부로서도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당과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런 것을 극복하는 큰 과제 중 하나가 결국 개혁과 단기적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큰 협력을 해주지 않으면 도저히 방향을 전환할 수 없는 그런 과제에 있다"며 당 차원의 협력을 거듭 당부했다.

약 10여분간 이어진 비공개 대화에서도 한 총리는 "여야정 협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리스크로 인해서 협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깝다"고 언급했다고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대표는 격주 간격으로 진행해온 고위당정과 별개로, 향후 부처 차관 또는 실·국장급이 참여하는 당정 간 정책조정협의회를 활성화할 것을 제안했다.

한 총리는 무분별한 규제 입법을 방지하기 위해 의원 입법에 규제영향평가를 반드시 거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고, 김 대표는 이에 "적극 공감했다"고 유 대변인은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19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을 연다.

아직 구체적인 참석 대상과 의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김 대표 지도부가 취임한 이후 첫 고위당정으로 상견례를 겸하는 자리인 만큼 포괄적인 국정 현안에 대한 검토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尹, 이종섭 수사 요구 거세지자 "이제 호주로 내보내자"

[TV서울=나재희 기자] 피의자 신분이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로 도피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3년 11월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에게 "이제 이종섭을 호주로 내보내자"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해병대 박정훈 대령의 항명 혐의 재판을 통해 국방부 수뇌부의 수사외압 정황이 알려져 야당을 중심으로 이 전 장관을 수사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던 때였다. 29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의 공소장에는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조 전 안보실장에게 내렸던 구체적인 도피 지시 발언이 담겼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을 연결고리로 자신까지 수사외압 의혹의 수사 대상이 될 것을 우려해 호주로 내보내려 한 것으로 봤다. 윤 전 대통령이 가장 먼저 이 전 장관의 대사 임명을 언급한 것은 2023년 9월 12일로, 이 전 장관이 수사외압 의혹이 불거져 사의를 표명한 날이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조 전 실장에게 "야당이 탄핵을 하겠다고 해서 본인이 사표를 쓰고 나간 상황이 됐는데, 적절한 시기에 대사라든지 일할 기회를 더 줘야 하지 않겠냐", "공관장을 어디로 보내면 좋을까?"라고 물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 조






정치

더보기
尹, 이종섭 수사 요구 거세지자 "이제 호주로 내보내자" [TV서울=나재희 기자] 피의자 신분이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로 도피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3년 11월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에게 "이제 이종섭을 호주로 내보내자"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해병대 박정훈 대령의 항명 혐의 재판을 통해 국방부 수뇌부의 수사외압 정황이 알려져 야당을 중심으로 이 전 장관을 수사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던 때였다. 29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의 공소장에는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조 전 안보실장에게 내렸던 구체적인 도피 지시 발언이 담겼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을 연결고리로 자신까지 수사외압 의혹의 수사 대상이 될 것을 우려해 호주로 내보내려 한 것으로 봤다. 윤 전 대통령이 가장 먼저 이 전 장관의 대사 임명을 언급한 것은 2023년 9월 12일로, 이 전 장관이 수사외압 의혹이 불거져 사의를 표명한 날이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조 전 실장에게 "야당이 탄핵을 하겠다고 해서 본인이 사표를 쓰고 나간 상황이 됐는데, 적절한 시기에 대사라든지 일할 기회를 더 줘야 하지 않겠냐", "공관장을 어디로 보내면 좋을까?"라고 물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 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