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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배우 스칼릿 조핸슨, 마블 히어로 탈퇴 선언

  • 등록 2023.04.23 10:31:58

 

[TV서울=이현숙 기자] 마블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실사영화·드라마 시리즈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블랙 위도' 역을 맡아 열연해 온 배우 스칼릿 조핸슨(38)이 더는 관련 영화에 출연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조핸슨은 이날 배우 귀네스 팰트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의 마블 영화 시절은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시기는 끝났고, 난 해야 할 모든 것을 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캐릭터를 거듭 다시 연기하는 건 정말로 독특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조핸슨은 2010년 작 영화 '아이언맨2'에서 MCU의 첫 여성 히어로인 '블랙 위도' 나탈리아 로마노바 역을 처음 맡은 이래 총 8편의 MCU 영화에 출연했다.

 

로마노바는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결국 사망하게 되지만, 2021년 그의 과거사를 다룬 첫 솔로 무비인 '블랙 위도'가 개봉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이날 팟캐스트에선 아이언맨2에서 토니 스타크의 비서인 페퍼 포츠 역을 맡았던 팰트로와 조핸슨 간에 불화가 있었다는 오랜 루머도 주제로 올려졌다.

조핸슨은 그런 루머가 있었냐고 반문하면서 "당신(팰트로)은 그 영화에서 내게 정말로 친절했다. 나는 전에 그런 영화를 찍어본 적이 없어서 겁에 질려 있었는데 당신은 내게 너무 잘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나에게 못되게 굴 수 있었지만 나에게 깊은 우정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팰트로는 이에 "아이언맨2를 촬영하면서 다른 여성(조핸슨)과 함께해 정말 행복했다"고 화답했다.

 

조핸슨은 "팰트로는 계속 그 이야기를 한다"면서 "나중에 나도 그걸 겪었다. 어벤져스를 찍을 때 나도 그 소수 중 한 명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팰트로도 자신 역시 더는 페퍼 포츠 역으로 마블 영화에 출연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줄거리상 사망하지 않은 만큼 출연을 요청받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다.

언젠가 복귀하지 않겠느냐는 조핸슨의 말에 "정말? 64살짜리 페퍼 포츠라니, 대단하네"라고 대꾸했다. 1972년생인 팰트로는 현재 50세다.


與과방위, '청문회 불출석' 쿠팡 김범석 등 고발… 국조 추진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5일 청문회 불출석 의사를 밝힌 쿠팡 창업주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 등 3명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김 의장과 박대준·강한승 전 쿠팡 대표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데 대해 "고발 조치를 포함한 법적 대응을 검토·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정조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청문회 및 향후 국조를 통해 쿠팡의 보안 관리체계, 반복된 사고의 구조적 원인, 책임 회피 여부를 전면적으로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정조사 추진 배경에는 청문회와 달리 증인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가 가능하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3천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초대형 사고 앞에서 쿠팡의 실질 책임자들이 국회의 증인출석 요구를 거부한 것은 명백한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이라며 "국회는 법을 무시하는 그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의장 등이 밝힌 불출석 사유에 대해서는 "국민과 국회를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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