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수)

  • 구름많음동두천 11.4℃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13.5℃
  • 맑음대전 14.6℃
  • 맑음대구 14.9℃
  • 구름많음울산 14.4℃
  • 구름많음광주 13.2℃
  • 흐림부산 16.1℃
  • 구름많음고창 13.4℃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12.6℃
  • 맑음보은 12.1℃
  • 구름많음금산 12.5℃
  • 흐림강진군 14.1℃
  • 구름많음경주시 14.2℃
  • 흐림거제 15.4℃
기상청 제공

사회


시민단체, ‘영등포구의회 외유성 해외연수 규탄 기자회견’

“구의원들은 외유성 해외연수 즉각 취소하라”

  • 등록 2023.05.23 14:17:42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지역 시민사회·진보정당들은 23일 오전 영등포구의회 앞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예정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를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영등포구의회가 지난 4월 26일 의원 17명 중 최봉희(부의장)‧박현우‧이예찬 의원을 제외한 14명과 수행공무원 6명 등 총 20명이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6박 8일간 체코, 폴란드, 오스트리아 3개국의 기관 및 시설에 방문하는 ‘영등포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계획서’를 공개했다.

 

구의회는 연수 기간 동안 교통놀이터 제도(자전거 카드) 및 운영방법, 문화재 관리와 재생 문화단지, 자전거 전용도로 및 공공자전거 Station 벤치마팅 등을 위해서 체코 프라하 구청, 체코 관광 정보센터, 교통안전체험기관,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 크라카우 시립 중앙도서관, 재생 문화단지,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오스트리아 빈 ‘가소메터 시티', 자전거도로, 공공자전거 Station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을 주관한 이들은 “연수에 소요되는 예산은 영등포구의회 의원 14명이 5,540만 원, 수행공무원 6명이 2,360만 원 등 총 7,900만 원이다. 2023년 영등포구 예산 계획에 따르면 여행경비 외에도 의원들의 기타여비가 1,450만 원, 공무원들의 기타여비 136만 원까지 포함하면 전체 예산은 9,500만 원에 이르며, 전액 구비로 집행한다”며 “이 계획이 영등포구에서 구정을 수행하는데, 실효가 있는 시급한 내용인지,  연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굳이 1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직접 방문해야만 배울 수 있는 내용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더구나 하루 1~2곳의 ‘견학과 탐방’목적으로 방문하는 기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정은 조금만 검색해봐도 알 수 있는 유명 관광지들로 채워져 있다”며 “해외연수를 위한 여행 계획인지, 해외여행을 위해서 견학을 끼워넣은 계획인지 헷갈릴 정도로 심각한 문제의식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5월 11일 코로나19 엔데믹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3년 4개월 만의 일상회복이지만, 서민들에게 지금의 일상은 고통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이 회복되기도 전에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서민들의 민생고는 극에 달하고 있다. 더구나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으로 서민들은 벌써부터 올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하고 있다”며 “이런 중요하고 어려운 시기에 구민들의 삶을 돌봐야 할 구의원들이 9,500만 원이라는 혈세를 써가며 해외연수를 다녀와야 할 정도로 이번 해외연수의 내용이 시급하고 절박한 내용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영등포구에서는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부지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주민들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정선희 구의회 의장은 이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하며 영등포구청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다 병원에 실려가는 등 지금 영등포구에는 ‘정치’가 실종된 상태”라며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실종된 ‘정치’를 복원하고, 극심한 갈등을 해결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이지, 주민들의 극심한 갈등상황을 덮어두고 다 같이 손잡고 해외연수를 다녀올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행정부를 견제해서 제대로 예산을 집행하는지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구의회가 외유성 해외연수로 혈세를 낭비하는 것은 스스로 직무를 유기하는 행위”라며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해외연수 계획을 당장 취소해 실종된 정치를 회복하고, 스스로 자신의 존재이유를 증명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배기남 영등포시민연대 피플 대표의 진행으로 지민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등포구지부장, 이윤진 진보당 영등포구위원회 위원장, 문애린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박수정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멈추고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고, 조민욱 서울여성회 지부 영등포여성회 회장이 회견문을 낭독했다.

 


지선 앞두고 인천서 선거법 고소·고발 잇따라…경찰, 21건 수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인천지역 후보자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인천경찰청과 인천지역 일선 경찰서가 지방선거 예비후보와 관련자 등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는 사례는 모두 21건이다. 경찰은 고소·고발장을 접수하거나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의 수사 의뢰 등에 따라 선거법 사건 수사에 나섰다. 인천시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거나 고발 사건을 이첩한 사례는 모두 2건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청장 후보 A씨는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검찰과 선관위에 고발됐으며, 현재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직 구청장이자 소속 정당의 공천을 받은 A씨는 앞선 경선 과정에서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공무원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다른 구청장 후보는 과거 구청장으로 활동할 당시 건설장비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다. 아울러 인천시의원 후보인 한 기초의회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허위 학력과 경력을 기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선관위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기도 했다. 지역 정치권은 여야의 선거전






정치

더보기
부산 북갑 보선 출마 두고 한동훈·하정우 SNS서 설전 [TV서울=박양지 기자] 사직서를 제출하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SNS에서 설전을 벌이며 본격적인 공방을 예고했다. 한 전 대표는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하정우 전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라고 하지 않으면 청와대에 남겠다, 나는 선택지가 없다'고 말해오다가 출마를 발표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이 대통령이 출마하라고 (하 전 수석에게) 지시했다면 불법 선거 개입이라고 지적하자, 하 전 수석 본인이 출마하겠다고 '통님(이재명 대통령 맞지요?)'을 설득했으니 선거 개입이 아니라고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 전 수석 본인이 출마하고 싶은데도 대통령 핑계 대며 거짓말을 했어도 문제고, 이 대통령이 불법 출마 지시를 했음에도 아닌 것처럼 거짓말하는 것이어도 문제"라고 견제구를 날렸다. 이에 하 전 수석은 "제가 통님을 설득했고, 제 의견에 동의하시고, 바로 흔쾌히 (부산 북갑 보선 출마를) 수락하셨습니다. 어디서든 국익을 위해 힘쓰라 하셨지요"라며 "통님 지시가 아니고 제가 설득한 거니 (이 대통령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