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3℃
  • 서울 4.4℃
  • 흐림대전 9.0℃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9.6℃
  • 흐림광주 9.5℃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10.0℃
  • 구름조금제주 15.8℃
  • 구름많음강화 5.1℃
  • 흐림보은 6.1℃
  • 흐림금산 8.7℃
  • 흐림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포르투갈, 보스니아에 3-0 완승…페르난드스 2골 1도움 원맨쇼

  • 등록 2023.06.18 09:42:29

 

[TV서울=변윤수 기자] 포르투갈이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브루누 페르난드스를 앞세워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보스니아)에 대승을 거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에서 3연승 순항했다.

포르투갈은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벤피카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조별리그 J조 3차전 홈 경기에서 보스니아에 3-0으로 크게 이겼다.

지금까지 3전 전승을 거둔 포르투갈은 J조 단독 선두(승점 9)를 유지했고, 이날 아이슬란드에 2-1로 이겨 2승 1패가 된 슬로바키아가 2위(승점 7)에 자리했다.

포르투갈은 예선 3경기에서 무려 13골을 퍼붓고 한 골도 내주지 않는 막강한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유로 예선에서는 5∼6개국이 한 조로 묶여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 2위 팀만 본선에 진출한다.

페르난드스가 '원맨쇼'를 펼치며 포르투갈을 승리로 인도했다.

전반 44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깔끔한 칩슛으로 포르투갈의 선제골을 뽑았는데, 페르난드스가 침투 패스로 득점을 도왔다.

페르난드스는 경기 막판에는 직접 2골을 책임졌다.

후반 32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해 2-0을 만들더니, 추가시간에는 상대 수비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 발리슛을 날려 포르투갈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 기록을 199경기로 늘렸다. 이제 한 경기만 더 출격하면 'A매치 200경기 출전' 고지를 찍는다.

다만, A매치 역대 최다 122골 기록은 경신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전반 23분 주앙 칸셀루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보스니아 골망을 흔들었으나,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중 극성팬이 경기장에 난입해 호날두를 끌어안고 그를 번쩍 들어 올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호날두는 당황하지 않고 환한 미소로 팬과 포옹해 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A조에서는 스코틀랜드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골맛을 본 노르웨이를 2-1로 격파하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무 2패가 된 노르웨이는 조 4위(승점 1)로 처졌다.

홀란이 후반 16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켜 노르웨이가 앞서나갔다.

하지만 스코틀랜드가 막판 3분 동안 2골을 몰아넣고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42분 린던 다이크스가 노르웨이 수비진의 조직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골을 넣었다.

후반 44분에는 케니 매클린이 다이크스의 백패스를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을 정확하게 찌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역전골을 터뜨렸다.

F조에서는 벨기에가 후반 16분 로멜루 루카쿠의 골 덕에 홈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힘겹게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21분 오렐 망갈라의 자책골에 끌려가기 시작한 벨기에는 후반 16분 루카쿠가 페널티아크에서 통렬한 왼발 중거리 슛을 터뜨려 승점 1을 건졌다.

2승 1무의 오스트리아가 조 선두(승점 7), 1승 1무 1패가 된 벨기에는 2위(승점 4)에 자리했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정치

더보기
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