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SNS/미디어 솔루션 전문 개발회사인 DBK네트웍스(대표 여원동, dbknetworks.com)가 SK텔레콤의 자회사인 네트웍오앤에스(대표 허남철)의 SNS 포털사이트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월 24일 밝혔다.
DBK네트웍스는 “기업형 SNS(토크온, http://www.talkon.kr)의 특징인 타임라인, 프로파일, 커뮤니티 등의 기능은 물론 기존 그룹웨어가 제공하던 전자메일, 결재 등을 최적으로 연동해 지난 6월부터 4개월에 걸쳐 하나의 사내 공식, 비공식적인 소통채널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네트웍오앤에스는 업무 특성상 기지국 점검이나 고객방문과 같은 현장 출동이 잦아 개인PC 만큼이나 모바일 사용량이 높은 반면, 실시간 공유 및 대응에 있어 기존에 구축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그룹웨어 및 메신저 등)의 활용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따라서 토크온(TalkOn)의 즉각적인 피드 및 모바일에 최적화된 UI /UX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활용성을 높이고 보다 편리한 업무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토크온은 기존의 참여 형 그룹을 카테고리 별로 나열해 커뮤니티를 더욱 강화하고 업무관리·대화방·사진첩 등의 메뉴들을 아이콘화 하는 등 직관적 UI를 채용해 누구라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또한 대화방에서는 이미지 및 문서 파일 전송이 가능하고 다양한 감정표현을 하는데 있어 스티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특히 “지식인 서비스에서는 구성원 누구든지 참여하여 지식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했고, 프로필 기능에서는 배경사진 및 자기소개 설정이 가능해지면서 자신의 아이덴티티 표현을 가능토록 한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여원동 대표는 “하나의 창구(SNS포털사이트)를 통해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져 신입사원에서부터 최고 경영자까지 툭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소통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BK네트웍스는 2010년 7월 의자 제조업체 ‘듀오백코리아’의 자회사로 편입된 SW개발 전문 IT기업이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