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1․2․3․4가 동주민센터에서는 수급자 어르신들의 생신날 직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해 드리는 '작은 떡케이크에 담긴 행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급자 중 70세 이상 어르신 185명을 대상으로 동장 및 직원들이 생신날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떡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생신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는 이 사업은 생필품과 반찬 등을 더불어 전달하며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종로 1‧2‧3‧4가 6개 사업주들로 구성된 나눔후원회(회장 안종득)의 떡 케이크 기부를 바탕으로 2013년 7월부터 시작, 지금은 어르신의 생활상태, 건강, 주거환경, 기타 애로사항을 청취 하는 등의 모니터링도 병행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신속하게 반영해 어르신들께 보다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매년 전출‧입 또는 수급자 신규 책정 등으로 대상자에 변동이 있어 연초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파악하고 정비하여 잊지 않고 어르신들 한분 한분의 생신을 챙겨드리고 있다.
올해 2월까지 31명의 수급자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해 드렸으며 3월에는 생신을 맞는 17명의 어르신들 가정에 생신 축하 방문을 할 예정이다. 휴일에 생신을 맞이하면 전 날 미리 방문하고, 가정방문을 원치 않는 경우에는 경로당 방문축하 등 어르신의 희망사항을 고려해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