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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침수 등 재난 대비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3.08.01 15:26:55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7월 31일 서울동대문경찰서(서장 장영철), 지역 내 견인업체 3개소(대흥모터스, 미량대형특수렉카, 영도렉카)와 침수 등 재난 대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과 각 업체가 도로, 지하차도 침수 등 기상 관련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발 빠르게 합동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장영철 동대문경찰서장, 3개 견인업체 대표는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도모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합동 대응 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침수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구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도모를 위한 상호 협력, ▲재난 상황 발생 시 교통상황 통제 및 단속 협력, ▲재난 현장 대응 시 현장이동로 확보를 위한 협력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사회 기관들이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갖추고 합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한 삶의 터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전 구민 대상 풍수해보험 가입 및 침수취약가구 돌봄공무원 제도 시행 등 풍수해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시행으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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