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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도봉구, 서울시 최초 구민 누구나 이용하는 테마형 무더위쉼터 ‘휴가(休家)’ 운영

  • 등록 2023.08.09 14:29:34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극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도봉구에서 구민들을 위해 마련한 무더위쉼터 ‘휴가(休家)’가 눈길을 끌고 있다.

 

무더위쉼터 ‘휴가’는 서울시 최초로 선보이는 혹서기 복지 신모델로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곳이다. 복지 대상의 범위를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도봉구민 전체로 확대해 보편적 냉방복지 모델을 구현했다.

 

도봉구는 ‘휴가’를 기존 구민청 1, 2층을 활용해 총 11개의 방으로 구성했다. 지난 7월 10일 문을 열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1층에는 에어바운스가 설치된 ▲아동방, 조용히 책을 읽거나 공부가 가능한 ▲독서방, 장기나 바둑,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취미방 등을 조성했다.

 

 

2층에는 운동 영상을 보며 따라 할 수 있는 ▲영상체조방,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수다방, 안마의자가 비치돼 가장 인기가 좋은 ▲힐링방 2개실, 조용하고 쾌적한 ▲낮잠방, 셀프사진관 테마의 ▲셀카방, 영화나 드라마 시청이 가능한 ▲영상방 등을 조성했다.

 

테마형 무더위쉼터를 자주 찾는다는 도봉구민 A씨는 “다른 무더위쉼터는 무더위만 피할 수 있는 심심한 공간이지만 여기는 TV도 볼 수 있고 피곤하면 안마의자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있어 자주 이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에 조성한 테마형 무더위쉼터는 도서관, 카페 등 청사 내 다양한 시설들과 함께 구민이 즐길 수 있는 휴식 멀티플렉스 공간”이라며 “쉼터 이름이 휴가(休家)인 만큼 폭염에 지치고 힘든 구민 분들께서는 이곳에 들려 ‘내집’처럼 편하게 쉬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안심헬프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 10만 개 추가 지원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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