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0.3℃
  • 구름많음대전 1.9℃
  • 맑음대구 3.0℃
  • 맑음울산 2.4℃
  • 구름많음광주 2.5℃
  • 맑음부산 4.2℃
  • 흐림고창 2.9℃
  • 제주 8.8℃
  • 맑음강화 1.1℃
  • 구름조금보은 1.1℃
  • 구름많음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4.6℃
  • 맑음경주시 2.3℃
  • 구름조금거제 4.5℃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류경기 중랑구청장, 재해취약가구 등 긴급 현장점검

  • 등록 2023.08.10 13:28:28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0일 오전, 한반도에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응해 재해 취약 가구와 중랑천 등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산사태가 우려되는 재해 취약 가구를 찾은 류경기 구청장은 피해 상황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반지하 세대의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돕기 위해 편성된 돌봄공무원 및 동행파트너와 함께 침수 취약 지역도 점검했다.

 

이어서 중랑천을 찾아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하천 범람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현장 순찰 활동과 철저한 출입 차단 등을 지시했다. 또한 강풍에 천막이나 그늘막, 가로수 등이 날려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조치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태풍으로부터 구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대응하겠다”라며 “구민분들께서도 외출을 삼가고 재난 문자와 방송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앞선 4일부터는 강풍 시 낙하 위험이 있는 현수막을 제거하고 취약지역과 공사장 등의 사전점검을 마쳤으며, 빗물받이와 빗물펌프장 등 수방 시설의 가동 점검도 실시해 태풍 ‘카눈’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정치

더보기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