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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동구, 을지연습 기간 가청률 조사..."경보방송 잘 들리나요"

  • 등록 2023.08.20 10:27:26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을지연습 기간인 23일 민방위 경보 가청률 조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민방공대피 훈련 때 성동구 전체 민방위대피소와 난청 예상 지역 등 총 121곳을 대상으로 경보방송이 잘 들리는지 조사한다. 사이렌과 경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지역·주민 비율을 파악하는 형태다.

앞서 5월31일 북한 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서울 전역에 경보가 발령됐지만 일부 지역에서 방송이 잘 들리지 않는다는 민원이 있었던 만큼, 이번 조사로 민방공 경보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사태나 전쟁 발발 시를 가정해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21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성동구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과 전시 직제 편성훈련, 22일 전시 청사 소산과 이동훈련을 할 예정이다. 23일에는 민방공대피 훈련과 왕십리역 테러 대응 훈련이 열린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빈틈없는 국가안보 및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23일 오후 2시에 20분간 진행되는 민방위 훈련 및 민방공 경보 시스템 가청률 조사를 통해 내실 있는 안보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쿠폰 '불법 현금화 시도' 이어져…정부 "특별단속 실시"

[TV서울=곽재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기록하며 속도감 있는 집행 성과를 보였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과제로 남았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소비쿠폰 현금화 시도 이어져…정부 '특별단속' 실시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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