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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3년 연속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수상

  • 등록 2023.08.22 09:24:31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당신의 마음을 ON 전국 최초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 운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10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당신의 마음을 ON 전국 최초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 운영”은 치매환자의 곁에서 가장 고통받지만 현실적인 도움이 부족했던 치매환자 ‘가족’에 주목해 그 가족들을 오롯이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강도시 강동의 우수사례이다.

 

 

강동구청 인근에 자리 잡은 치매가족지원센터(성안로3길 121, 3층)는 프로그램실, 카페형 쉼터, 가족상담실 등을 갖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각종 상담서비스는 물론 원예, 공예, 미술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자조모임은 물론 치매 교육 운영 및 가족들이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방문요양서비스(신체활동 및 일상생활 지원, 간병 등)도 지원한다.

 

치매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으로는 ▲온(ON)돌 ▲온(溫)기 ▲지식 온(ON) ▲온(ON)전한 나 ▲카페 온(溫)정이 있다.

 

온(ON)돌은 치매 환자 연 64시간 이내 재가돌봄 서비스로 보호자의 입원이나 경조사 참여 등으로 치매환자가 집에 혼자 있게 될 경우 요양보호사를 가정으로 파견하여 익숙한 환경에서 치매 어르신을 부양하는 서비스이다.

 

온(溫)기는 개인 또는 그룹형 상담 프로그램으로 센터 등록 시 심층 상담 및 평가 진행 후 개인별 맞춤 상담 연계로 보호자의 마음에 온기를 채운다.

 

지식 온(ON)은 처음 진단부터 말기까지 단계별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어려움 해소를 돕는 지식 제공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위한 교육이다.

 

 

온(ON)전한 나는 치매 환자의 건강은 돌보지만 스스로의 건강과 마음을 돌보지 못한 가족들이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과 경험을 스위치를 켜듯 ‘ON'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카페 온(溫)정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의 아늑한 아지트가 되어줄 공간으로 치매 환자 돌봄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차 한잔의 쉼을 제공한다.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 또는 경험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치매가족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치매가족 및 보호자가 건강한 노후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슈가' 최지우 "당뇨병 아이 위한 엄마의 분투…따뜻한 영화"

[TV서울=박양지 기자] "열두살짜리가 어떻게 당뇨에 걸려요?"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슈가'에서 열두 살 아들이 1형 당뇨 판정을 받자 엄마 미라(최지우 분)는 절망하고 당혹스러워하며 의사에게 이렇게 묻는다. 1형 당뇨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생활 습관이나 나이 등과 상관없이 찾아오는 병이다. 학교 야구부에서 뛰놀며 밝고 씩씩하게 자라던 동명(고동하)이 갑작스레 당뇨병 환우가 된 것도 병의 이런 특성 때문이다. 1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슈가' 제작보고회에서 최지우는 "평안했던 가정에 교통사고처럼 아이의 질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미라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라며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었고 그래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았다"고 돌아봤다. 최지우는 실제로도 한 아이의 엄마여서 더 공감하고 몰입하며 연기했다고 한다. 그는 "아이를 낳은 뒤에 대본을 받아서인지 좀 더 무겁게 받아들여지고 마음이 많이 갔다"면서 "오히려 감정이 과하게 나올까 봐 어렵게 눌렀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긴장의 끈을 한 시도 늦출 수 없다는 게 (1형 당뇨의) 가장 힘든 부분"이라며 "아이가 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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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란재판부 저지 총공세…"李대통령 전담재판부도 만들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을 내놓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처리키로 하자 위헌성이 여전하다며 저지 총공세를 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고 누더기는 아무리 기워도 누더기"라며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 소지를 줄였으니 괜찮지 않으냐고 얘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법왜곡죄·대법관 증원 등 악법들을 밀어붙인 이유는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나 내란을 모의했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 아니냐"며 "이제는 그런 전제가 다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석) 내란특검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조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 등이 내란과 관련 있다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당에 사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전담재판부' 만들기를 제의한다"며 "이 대통령의 중단된 5개 재판을 저희가 추천하는 판사들이 판단하도록 전담재판부를 만들어서 그 재판 또한 속개하자"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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