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송파구, 고시원 등 주거취약 1인가구 주민등록 사실조사 연계 자체 전수조사

  • 등록 2023.08.24 16:50:40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1인가구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하여 실시한다.

 

지난 7월 24일 시작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의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사업으로 통상 9~10월경 진행된다. 그러나 올해는 최근 문제가 불거진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를 위하여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실시되고 있다.

 

이에 송파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조사 범위를 자체적으로 넓혀 주거취약지역 거주 1인 가구까지 살핀다.

 

조사는 고시원, 반지하, 옥탑방 등 주거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지역 실정에 밝은 통장들이 직접 방문하여 거주실태와 생활환경 등을 확인하고, 생활의 어려움과 복지상담 필요성 등을 파악한다. 송파구 27개동 744명의 통장이 참여한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발견되면 동 주민센터 복지부서로 즉시 연계할 예정이다.

 

앞서 송파구는 여름철을 맞아 기획조사를 실시하여 취약가구 지원에도 나섰다. 전기료 체납, 단전 여부, 의료비 과다지출, 건강보혐료 체납 등을 기준으로 1,057가구를 발굴하였다. 이들의 건강 상태, 지원 필요 여부 등을 조사하여 즉시 지원이 필요한 50여 가구에 대해 수급 연계, 민간자원 연계 등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송파구는 복지서비스 정보 부족으로 위기상황이 발생하여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복지동행 활동수첩’을 제작하였다.

 

통장단이나 우리동네돌봄단 등 복지공동체 참여주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지정보와 위기대응 매뉴얼, 복지상담일지, 고독사 체크리스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로 숨은 고립 가구를 찾아내고, 다양한 위기 속에 힘들어하는 구민들을 발굴해 필요한 도움을 드릴 것”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소외됨 없는 포용의 도시 송파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안심헬프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 10만 개 추가 지원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