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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송파구,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통합적 대응 역량 높여

  • 등록 2023.10.04 11:03:40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구청사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

 

송파구는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을 담당하는 1차 대응기관이다. 특히, 몇 년 사이 다중인파사고, 자연재해 등 대규모 재난이 잇따르면서 기초자치단체의 대응 역량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재난 초기 대응의 중심 역할을 하는 구청사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보강하였다.

 

우선, 구청사 4층에 조성된 ‘송파구 재난안전상황실’ 기능을 대폭 강화하였다.

 

 

2018년에 조성한 송파구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영상시스템, 지진계측기, 소방‧경찰 핫라인 등이 설치되어 있다. 관내 CCTV와 연계되어 있지만 상황 발생 시 해당 장소의 위치를 기반해 인근 CCTV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기능 보강으로 송파구는 ‘송파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연계하였다. 해당 플랫폼은 교통·방범·방재·환경 등 각종 도시 인프라를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연계한 것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CCTV 영상이 자동으로 표출되기 때문에 관제센터가 아닌 구청사에서도 즉시 확인과 조치가 가능하다.

 

또한 ▲유관기관 협력을 위한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시 정전이 되어도 재난안전상황실이 운영될 수 있게 ‘무정전 전원장치’를 설치하였다. ▲‘모바일 실시간 영상중계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해 재난대응 인력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이 밖에도 송파구는 청사 1층에 위치한 당직실까지 ‘송파구 재난안전상황실’시스템을 연계하여 야간 재난 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하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지방행정의 최우선 책무”라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공직자들은 잘 훈련되어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안심헬프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 10만 개 추가 지원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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