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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루미나리에 축제 27일 개막... '빛으로 물든 석촌호수'

  • 등록 2023.10.24 09:12:37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석촌호수를 무대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루미나리에(luminarie)는 전구를 이용해 건축물을 만들거나 조형물을 꾸미는 축제다. 구는 지난해 10월 28일 처음으로 루미나리에 행사를 개최했는데, 반응이 좋아 애초 계획보다 한 달 연장해 올해 2월 28일까지 이어갔다.

올해는 '빛으로 이어지는 마음과 마음'을 주제로 열리며, 지난해보다 더 크고 화려해졌다고 구는 설명했다.

석촌호수 동호 입구에는 축제 상징 조형물인 대형 루미나리에가 3배 커진 규모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2만 개 전구가 발하는 찬란한 빛을 만날 수 있다.

 

동호 중앙에는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의 세르펜티 목걸이를 형상화한 높이 18m의 '세르펜티 라이트'(SERPENTI LIGHT)를 선보인다. 세르펜티는 이탈리아어로 뱀을 뜻한다. 이 조형물은 불가리 세르펜티 컬렉션 75주년을 기념해 싱가포르, 런던 등 세계 도시를 거쳐 석촌호수를 찾았다. 130개 금장식, 15만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사용돼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석촌호수 곳곳에서 다양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 촘촘한 빛을 가득 채운 루미나리에 터널 ▲ 가을과 겨울을 테마로 한 하하호호 미디어아트 ▲ 레이저 조명이 만드는 70m 반딧불 조명길 ▲ 영롱한 불빛 속에 추억을 저장하는 인스타그램 포토존 등이다.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내년 2월 29일까지, 세르펜티 라이트는 내년 1월 1일까지 만날 수 있다.

27일 개막식에는 현악 4중주와 성악가 협연의 클래식 공연 후 축제 시작을 알리는 점등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후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8~29일에는 지역 청년 예술가의 버스킹, 가족이 함께 즐기는 버블쇼·마임마술, 다양한 체험 부스가 준비됐다. 축제 기간 롯데물산은 롯데타워 전면에 '빛'을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를 연출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가을과 겨울, 석촌호수에서 형형색색의 빛 이야기가 방문객을 기다린다"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즐거운 추억까지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尹관저 이전 의혹' 윤한홍 압수수색…종합특검 '1호 강제수사'

[TV서울=곽재근 기자] 3대 특별검사 이후 남은 의혹들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이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윤 의원의 서울 강남구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경남 창원의 지역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2022년 대통령 인수위 관저 이전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달 25일 종합특검팀 출범 후 첫 강제수사다. 영장에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21그램이 2022년 5월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및 증축 공사를 수의로 계약해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21그램은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를 후원하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설계·시공을 맡은 업체로, 김 여사의 영향력 아래 관저 공사를 따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본래 다른 회사가 2022년 3월 윤 전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공사를 의뢰받았으나, 그해 5월께 돌연 21그램으로 공사업체가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김건희 특검팀은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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