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송파구, 핼러윈 대비 안전에 총력

  • 등록 2023.10.31 16:34:39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핼러윈 데이를 맞아 ‘특별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하고, 10월 2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석촌호수에서 펼쳐지는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이하 루미나리에 축제) 기간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송파구는 호수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은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도시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송파구는 축제 시작에 앞서, 지난 10월 27일에 방문객 이동 중 안전과 경관조명 설치에 따른 전기 관련 안전사고 방지 등 사전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송파구는 축제 기간 중 핼러윈데이 인파가 밀집될 것에 대비해 ‘핼러윈 대비 인파안전관리계획’을 별도 수립하고, 27일부터 31일까지 인구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루미나리에 축제가 열리는 석촌호수를 포함해 방이동 맛집골목, 신천동 맛집골목, 잠실역 일대 4곳을 핼러윈데이 예상 과밀지역으로 선정하고, 송파CCTV 관제센터를 통해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심각단계(1제곱미터당 5명 이상)의 다중밀집이 확인되면, 즉시 송파경찰서, 송파소방서와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5일간 경찰서, 소방서, 자율방범대 등 5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 점검 및 순찰을 실시한다. 인파 밀집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지난 주말에는 축제 시작과 함께 가을 나들이객이 석촌호수에 몰릴 것에 대비해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3일간 전문인력,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 안전요원을 동원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급경사가 있는 내리막 구간을 집중 관리하고, 일방향 통행을 안내해 석촌호수를 반 시계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인파 흐름을 유지하는 등 관람객들의 질서유지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구는 석촌호수 내 3개소에 설치한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을 활용해 ‘보행 혼잡 알림이’ LED 전광판으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누어 방문객에게 혼잡도를 안내하고 돌발성 밀집 발생 예상도를 실시간 고정밀 분석해 유관기관과 공유하는 ‘인파분석 플랫폼’을 통해 구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를 찾는 모든 분들의 안전한 관람과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많이 오셔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를 안전하게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에서는 어떠한 도시재난도 발생하지 않도록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안심헬프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 10만 개 추가 지원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