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 도청 행정사무감사 무산 위기

  • 등록 2023.11.19 09:38:53

 

[TV서울=나재희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의힘 대표단 교체에 따른 상임위원회 위원 재배치(사보임) 마찰이 이어진 탓인데 최종 불발될 경우 도의회 역사상 처음이 된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상임위별로 10~23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데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9일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이 부결되며 행정사무감사 기간이 3분의 2를 지났지만, 아직 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다.

계획서는 국민의힘 대표단 교체 여파로 다른 상임위원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로 옮겨 온 국민의힘 소속 의원 2명을 배제한 채 감사위원회를 편성하는 내용으로, 국민의힘 전 대표단 수석대변인이었던 지미연 기획재정위원장의 주도로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해당 의원 2명은 새 대표단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그러나 상임위 소속 의원의 감사위원 배제는 전례가 없는 데다 해당 의원들이 상임위 회의에도 참석하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며 본회의에서 반대·기권표가 많이 나왔다.

안건 부결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며 지 위원장은 재배치된 2명 가운데 1명은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발 물러섰으나 재배치된 2명 모두 기획재정위원회를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기획재정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열리려면 새로운 계획서 채택 건이 기획재정위원회와 본회의에서 의결돼야 하는데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행정사무감사 증인(경기도 실·국장 등)은 감사 실시 3일 전에 출석을 통보해야 하는데 감사 기한(23일)은 나흘밖에 남지 않았다.

개정 회의규칙에 따라 지 위원장 대신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부위원장이 기획재정위원회 회의를 열 수 있지만 이 경우 '위원장이 위원회의 개회 또는 의사진행을 거부·기피해 위원회가 활동하기 어려울 때'라는 조건이 붙어 민주당 부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기도 애매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방안도 있는데 특위 구성 절차 등을 감안하면 상당한 시일이 소요돼 사실상 불가능하다.

도의회 관계자는 "행정사무감사 조례 조항을 적용하면 원칙적으로 기획재정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실시하기 어렵게 됐다"며 "20일 본회의에서 안건이 통과되고 출석 증인들에게 양해를 구하더라도 남은 기일을 감안하면 형식적 감사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부서는 기획조정실·감사관·균형발전기획실·평화협력국·경기연구원 등 5곳으로, 통상 1개 부서당 하루 이상씩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김경 시의원, “서울관광 시책과 동향에 대한 연차보고 통해 의회 감시 견제 기능 마련”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대신해 매년 정례적으로 서울시의 관광정책과 동향을 소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보고 받고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되게 된다.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가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6조의2(연차보고)에 있어 시장이 수립한 관광진흥종합계획의 연차별 시책과 관련한 서울 관광 동향에 대해 의회의 제1차 정례회가 시작하기 전까지 보고서를 작성하여 소관 상임위에 보고 하도록 연차보고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경 시의원은 “지난 10년간 서울시가 수립한 관광진흥종합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은 2023년 9월에 수립된 ‘3천만 관광시대 도시관광전략 서울관광 미래비전’ 단 1건”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종합계획이 연도별로 적절히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 및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김경 시의원은 최종 통과한 본 조례와 관련해 “연차보고는 사업의 기본목적, 미션, 주요 사업내용, 예산, 성과, 사업과 관련된 환경 등 모든 정보를 정기적·종합적으로 제시함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제7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 성황리 개최

[TV서울=박양지 기자]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사장 유범진)이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 화동훼리가 후원하는 ‘제7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 장보고 유적지 탐방’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서울시체육회 및 연맹 관계자, 서울시내 초·중·고 교사 및 학생 등 약 110명이 함께한 가운데,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역사문화유적과 스포츠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첫날인 5일 화동훼리의 ‘HUADONG PEARL VIII(화동명주 8호)’를 타고 중국 산둥성으로 출발했다. 3만5천톤급 대형선박인 화동명주호는 1,5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선내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제공했다. 6일에는 산동성 소재 장보고 유적지인 적산법화원과 박물관 등 역사적 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하며 장보고의 리더쉽을 배울수 있었다. 또, 오후에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칭다오 서해안팀과 심천 신평청팀의 경기를 관람하며 중국의 축구 열기와 문화를 경험했다. 7일에는 역사테마공원 ‘화하성(華夏城)’을 견학하며, 중국의 전통공연과 민속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청소년들은 송나라 민속관, 유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