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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북구 '2024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60명 모집

  • 등록 2023.11.24 08:56:48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 행정업무를 보조할 '2024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선발 48명, 특별선발 12명 등 모두 60명이다.

접수 시작일인 오는 30일 기준으로 강북구 내에 주민등록을 한 국내외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단, ▲ 제적생·대학원생 ▲ 방송통신대·사이버대 등 원격대학 재·휴학생 ▲ 최근 2년 이내(2022~2023년) 강북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는 제외된다.

특별선발은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대상자의 본인·자녀 ▲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장애인·자활·우선 돌봄) 대상자 본인·자녀 ▲ 북한이탈주민 본인·자녀 ▲ 등록장애인 본인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3일 오후 6시까지 강북구 홈페이지(구민참여 → 구정참여 →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다음 달 15일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발해 같은 날 오후 5시 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결과를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4~31일 20일간 강북구청 각 부서,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에서 일하게 된다.

보수는 중식비를 포함해 하루 5만7천300원이다. 근무조건은 주 5일, 하루 5시간(오전 10시~오후 4시, 점심시간 별도)이나 근로 시간은 근무지 상황에 따라 협의해서 변경할 수 있다.


김건희 모교에 대자보…"尹부부, 더는 우릴 부끄럽게 하지 말라"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교인 서울 명일여고 재학생들이 "대통령 부부는 명일여고 학생을 더는 부끄럽게 하지 말라"며 윤 대통령 부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학교에 붙였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명일여고 학교 울타리에는 전날 '명일여고 학생 일동' 이름으로 쓴 대자보 2건이 잇따라 게시됐다. 학생들은 '대통령 부부는 들어라'라는 제목의 첫 번째 대자보에서 "국민을 무시해도 사회가 돌아가는 것은 멍청해서가 아니다. 누구와는 달리 책임감의 무게를 알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비판했다. 또 "사회구성원으로서 노동과 경제를 짊어진 부모님이, 친구들이, 오늘의 나를 명일여고로 이끌어준 수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겨울 길바닥에 앉아 올바름을 외치는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라"면서 "당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시간을 지체해봤자 늘어나는 것은 임기가 아닌 역사임을 직시하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학교의 자랑이 될 학우들이 영부인 이름 아래 가려지는 것을 더 이상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부끄럽지 않은 학교를 소망한다'는 제목의 두 번째 대자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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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계엄 사태, 경제 미치는 영향 생각보다 제한적” [TV서울=나재희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경기가 둔화 국면이라고 하기는 어렵다"며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는 제한적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계엄 사태에 따른 환율 불안을 진정시킬 대책에 대해 "외환 당국이 특정한 레벨에 대해서 생각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급격한 변동이 있을 때는 어느 나라든지 통용되는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이라는 작용을 해서 외환시장의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외환 위기 때는 우리가 순채무국이었지만 최근에는 순채권국"이라며 "과거의 어떤 위기 상황과는 외환 사정은 많이 다르다"고 진단했다. 국민연금의 국내 증시 투자를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며 "국민연금은 국민의 자산을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연금에 주어진 미션에 따라서 투자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상황에 대해서 "내용을 모르고, 회의라는 것도 사실 모르고 참석했는데 말씀을 듣고 매우 놀랐다"며 "경제를 총괄하는 장관으로서 대외 신인도와 경제에 막중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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