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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

  • 등록 2023.12.04 09:10:54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사단법인 관악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1999년 설치된 관악구자원봉사센터는 2013년까지 모든 직원이 공무원인 구 직영 방식이었다가 2014년부터 공무원과 민간인이 함께하는 혼합직영 방식으로 운영돼왔지만, 이번에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한 것이다.

구는 자원봉사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센터 직원의 순환보직 등에 따른 업무 공백, 전문성 부족을 막고 업무 연속성, 책임성, 전문성을 확보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4월 센터를 사단법인화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지난 7월 서울시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신언근 이사장을 포함한 법인 이사회를 통해 예산, 주요 업무계획을 승인받았다.

 

앞으로 센터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대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울 예정이다. 재난을 포함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따뜻한 나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자원봉사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가장 좋은 문화이자 삶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며 "새롭게 출범한 사단법인 관악구자원봉사센터가 관악구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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