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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공원 확 달라졌다'…삼성해맞이공원 일출명소로 완성

  • 등록 2023.12.22 08:46:01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올해 64억원을 들여 진행한 삼성해맞이공원을 포함한 공원 5곳의 정비공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삼성해맞이공원의 경우 지난해 12월 공원 조성 계획 1단계에 따라 삼성·봉은배수지 상단부(삼성동 82번지 1만3천814㎡)를 강남 최고의 한강 조망을 자랑하는 명소로 개방한 데 이어 올해 21억원을 들여 2단계로 배수지 하단부(삼성동 79-1번지 8천784㎡) 공사를 진행해 지난 20일 완공했다.

이로써 상·하단이 모두 연결된 총면적 2만2천598㎡의 공원이 완성됐다.

구 관계자는 "새로워진 공원은 새해 일출 명소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단부 공원 중심에는 장미정원을 조성하고 공원 둘레에 측백나무, 에메랄드 골드, 비비추 등을 심어 수려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전망데크,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설치하고, 상·하단 공원을 연결하는 데크 계단과 난간을 교체했다. 노후 조명을 전면 교체해 안전하게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주택가와 가까운 노후 근린공원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해 올해 청수근린공원(청담동), 독골근린공원(도곡2동), 못골아래근린공원(자곡동), 역삼문화공원(역삼1동) 등 4곳을 새롭게 단장했다.

주민설명회를 거쳐 의견을 수렴해 운동시설, 휴게공간, 어린이 놀이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청수근린공원에는 야생초화원, 못골아래근린공원에는 수국원을 각각 조성해 특색있는 테마정원으로 꾸몄다.

청수·독골·못골아래 등 3곳에는 주민 요구를 반영해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흙길 산책로와 세족장, 신발장 등을 만들었다. 역삼문화공원의 경우 이번에 국기원 진입로까지 끊어진 보행로를 이어 해묵은 숙원을 해결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삼성해맞이공원 조성 공사가 2단계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돼 앞으로 이용객들이 이곳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근린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모든 연령층이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영찬 금천구의원,‘친환경 최우수의원’4년 연속 수상... 생활환경 정책 성과 높이 평가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가산∙독산1)이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하는 ‘2025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리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250여 개 지방의회, 약 3,500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지속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고영찬 의원은 제9대 금천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생활 속 환경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둔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독산동 우시장 일대의 고질적인 비둘기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전국 최초로 마련하며, 반복되던 생활환경 민원을 행정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또한 공공기관의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행정 기반을 구축하고, 청소년과 취약계층의 위생·건강 환경을 개선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등 환경·복지·교육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성과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고령자·장애인·어린이 등 환경적 약자를 고려한 보행환경 개선, 공공시설 접근성 점검, 도시 녹지 관리체계 강화 등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구로구,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 성과대회’ 4개 사업 우수기관 선정

[TV서울=신민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지난 15일 개최된 ‘2025년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 성과대회’에서 4개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 성과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9개 분야 건강사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구로구는 이 가운데 △대사증후군 관리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결핵 관리 △식품 위생·정책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분야에서는 대사증후군 관련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구민들이 대사증후군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토요 열린 보건소’, ‘손목닥터9988과 연계 관리’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을 마련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에 맞춰 건강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구는 4개의 평가 지표인 ‘운영, 협력, 성과평가, 우수사례’ 분야 모두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관내 일부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직원 도전 잇기(챌린지)와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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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영배, 서울시장 출마 선언... "시간평등특별시 구현"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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