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강남구 공원 확 달라졌다'…삼성해맞이공원 일출명소로 완성

  • 등록 2023.12.22 08:46:01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올해 64억원을 들여 진행한 삼성해맞이공원을 포함한 공원 5곳의 정비공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삼성해맞이공원의 경우 지난해 12월 공원 조성 계획 1단계에 따라 삼성·봉은배수지 상단부(삼성동 82번지 1만3천814㎡)를 강남 최고의 한강 조망을 자랑하는 명소로 개방한 데 이어 올해 21억원을 들여 2단계로 배수지 하단부(삼성동 79-1번지 8천784㎡) 공사를 진행해 지난 20일 완공했다.

이로써 상·하단이 모두 연결된 총면적 2만2천598㎡의 공원이 완성됐다.

구 관계자는 "새로워진 공원은 새해 일출 명소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단부 공원 중심에는 장미정원을 조성하고 공원 둘레에 측백나무, 에메랄드 골드, 비비추 등을 심어 수려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전망데크,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설치하고, 상·하단 공원을 연결하는 데크 계단과 난간을 교체했다. 노후 조명을 전면 교체해 안전하게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주택가와 가까운 노후 근린공원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해 올해 청수근린공원(청담동), 독골근린공원(도곡2동), 못골아래근린공원(자곡동), 역삼문화공원(역삼1동) 등 4곳을 새롭게 단장했다.

주민설명회를 거쳐 의견을 수렴해 운동시설, 휴게공간, 어린이 놀이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청수근린공원에는 야생초화원, 못골아래근린공원에는 수국원을 각각 조성해 특색있는 테마정원으로 꾸몄다.

청수·독골·못골아래 등 3곳에는 주민 요구를 반영해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흙길 산책로와 세족장, 신발장 등을 만들었다. 역삼문화공원의 경우 이번에 국기원 진입로까지 끊어진 보행로를 이어 해묵은 숙원을 해결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삼성해맞이공원 조성 공사가 2단계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돼 앞으로 이용객들이 이곳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근린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모든 연령층이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힘, 시도지사와 수도권·강원 예산협의…"포퓰리즘 정책 안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강원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경제정책은 내로남불 규제와 재정 살포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장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막힌 서울·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월세 가격이 예상대로 폭등하기 시작했고,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경기도에선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원도에선 여전히 악성 미분양이 이어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이고, 강원도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수도권과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올해 703조원에 달하는 예산 중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고민해야 할 항목은 소비쿠폰 13조원 집행"이라며 "






정치

더보기
국힘, 시도지사와 수도권·강원 예산협의…"포퓰리즘 정책 안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강원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경제정책은 내로남불 규제와 재정 살포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장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막힌 서울·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월세 가격이 예상대로 폭등하기 시작했고,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경기도에선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원도에선 여전히 악성 미분양이 이어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이고, 강원도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수도권과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올해 703조원에 달하는 예산 중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고민해야 할 항목은 소비쿠폰 13조원 집행"이라며 "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