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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여권발급 안내에 첫 디지털이미지기술 적용

  • 등록 2024.01.23 09:16:41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이달부터 여권 민원 발급에 대한 모든 안내 사항을 이미지 한 장에 담은 'e-디지털 민원안내 가이드'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민관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선정 기업인 피제이팩토리가 보유한 디지털 이미지 기술인 '디테일'을 전국 최초로 여권 업무에 적용했다. 디테일은 여러 장의 이미지를 서로 연관된 부분에 연결해 사진 한 장으로 수렴하는 기술이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접속할 수 있다. 첫 화면은 대한민국 여권 이미지로, 이 안에 ▲ 신청서 작성 ▲ 여권 발급 ▲ 여권 사진 메뉴가 한 번에 담겨 있다. 각 메뉴의 디테일 아이콘을 누르면 이어지는 다음 매뉴얼이 나온다.

구 관계자는 "문서로 써서 게시하기에는 길고 복잡해 담당 직원이나 도우미가 1대1로 설명했지만, 이제는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강남구는 지난해 서울 자치구 중 여권 업무량 2위를 차지할 만큼 대기 인원이 많은데 신기술이 적용된 안내가 대기 시간을 줄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물 흐르듯 이어지는 이미지 중심의 안내는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여권 업무에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주민 평가와 운영 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다른 민원 안내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의 도입으로 누구나 여권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24시간 비대면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혁신을 끌어낼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찾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의회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대표의원 김용술)는 지난 29일 구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금천구 지역 특성 맞춤 스마트 행정 환경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김용술 대표의원을 비롯해 고성미․도병두․엄샛별․이인식․정재동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의원과 금천구청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사)한국드론활용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7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IoT,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금천형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그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과 ‘드론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결합한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운영 모델을 제시했으며, 특히 교통·재난·안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또한 연구에서는 향후 추진 방향으로 다음의 3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전담 조직과 관제센터 공식화 ▲상시 운용 인프라 확대 ▲제도·신뢰 기반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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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의결방해' 추경호 23시간 조사…김희정 조사도 마쳐 [TV서울=곽재근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소환해 23시간가량 조사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오전 9시 58분부터 이날 오전 8시 45분까지 추 전 원내대표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실제 조사는 약 12시간 만인 전날 오후 9시25분께 마쳤으나, 조서 열람에만 10시간 35분가량 소요되면서 마무리되기까지 이례적으로 긴 시간이 걸렸다. 추 전 원내대표 측이 조서 열람을 매우 상세하게 하고, 많은 부분을 고치거나 추가 기재하면서 열람 시간이 길어졌다는 게 특검팀의 설명이다. 이날 작성된 조서의 분량은 표지를 포함해 171쪽 분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로 추 전 원내대표가 자필로 3장가량의 진술서를 더 적었다고 한다. 추 전 원내대표는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오전 9시13분께 기자들과 만나 "계엄 당일 있었던 사실관계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했다"며 "이제 정권은 정치탄압, 정치보복 중단하고 민생을 챙기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보도를 어떻게 보나' 등의 질문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장동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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