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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뜨거워진 달서갑…'사수' 나선 초선, 존재감 드러내는 도전자들

  • 등록 2024.01.29 09:32:01

 

[TV서울=곽재근 기자] 오는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대구 달서구갑 선거구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역 의원과 이 지역에서 '신인'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의 경쟁이 예상되면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달서구갑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2명, 더불어민주당 1명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초선인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재선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거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험을 쌓았다.

 

홍 의원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과 선거대책본부 국민소통단 단장 등을 맡은 점도 강조한다.

그는 "자유, 공정, 경쟁,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국가 시스템을 만드는 역할과 윤 대통령 공약이었던 국립경제과학연구원 설립 등을 본격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예비후보가 달서갑에 출마한 데 대해 "지역 연고도 없고 행정적인 실무 경험도 없는 분"이라고 잘라 말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유영하 예비후보는 달성군, 서구 등을 고려하다 최근 달서구갑 출마 결심을 굳혔다. 이곳은 박 전 대통령이 거주하는 달성군과 인접하고 대구에서 친박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분류된다.

지난 22일 유 예비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에는 달서구갑 시의원 2명도 참석했다. 그는 "대구를 위해 할 일을 하겠다"며 "달서갑은 대구 정치의 중심이자 저의 정치 여정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박 전 대통령의 후광이 있었지만, 빛이 크면 그림자도 깊다"며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하 예비후보도 국민의힘 소속으로 지난 19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선관위에 따르면 그는 ㈜굿잡의 대표이며 계명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박사과정을 재학 중이다.

야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예비후보가 21대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달서갑에 도전한다.

그는 대구 정치는 권력의 나팔수라며 '진짜 정치'를 보여주겠단 각오다. 앞서 그는 유 예비후보를 향해 "연고도 없는 곳에 출마하는 건 주권자를 모독하는 일" 등의 말로 직격하며 존재감을 높였다.

그는 지역 현안 공약으로 성서산업단지를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조성, 공공개발이 전제된 성서행정타운 부지 매각, 성서열병합발전소 고압가스 배관 공사에 주민 안전 대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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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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