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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휘발유 1,600원·경유 1,500원 재돌파… 국제유가 상승 영향

  • 등록 2024.02.08 16:15:43

 

[TV서울=변윤수 기자] 국제유가 상승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각각 1,600원대, 1,50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2.36원 오른 1,600.73원을 기록했다.

 

1,600원대 진입은 작년 12월 13일(1,602.56원)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초 1,800원에 근접했다가 중동 분쟁 관련 리스크 감소와 수요 둔화 등에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1,500원대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최근 중동의 지정학 리스크가 다시 고조해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석유 제품 가격도 덩달아 오름세로 전환했다.

 

경유 가격은 지난 6일 1,501.49원을 기록하며 작년 12월 26일(1,500.25원) 이후 6주 만에 1,500원을 넘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 대비 2.00원 오른 1,505.02원이다.

 

주간 단위로 보면 국내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은 1월 넷째 주까지 16주 연속 하락하다가 지난주에 17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지정학적 위험 장기화로 원유 공급 우려가 커지면서 올해 들어 국제유가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77.36달러, 3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81.96달러로 각각 작년 11월 29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가장 높았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국민의힘, "특검, 영장을 정치적 도구처럼 사용"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14일 내란 선동 등 혐의로 체포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이재명 정권은 정적에게 오명을 씌우고 포토라인에 세우려 구속영장을 정치적 도구처럼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논평에서 "황 전 총리에 대한 영장 기각은 과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게 구속영장을 집행하려 했던 상황과 놀라울 만큼 유사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죄의 무게가 아니라 '정치적 불편함'이 영장 발부의 기준이 돼선 안 된다"며 "이는 과거 공포정치 시절 불법체포·구금과 다르지 않은, 정적 '망신 주기'와 '길들이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사형통 '내란 몰이'로 반대되는 목소리를 모두 잡아가려는 집착은 법 집행 권위를 스스로 희롱하고 특검을 포함한 수사기관의 정당성까지 훼손하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 원칙을 흔들고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구속영장 남발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충형 대변인도 논평을 내 "한덕수, 박성재, 황교안 등에 대한 영장이 반복적으로 기각되는 것은 특검의 수사 동력이 오로지 민주당의 '내란몰이'에 편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치인들을 상대로 한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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