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시행정심판위원회, 국선대리인 40명 운영

  • 등록 2024.02.26 13:38:56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행정심판위원회는 경제적 사정으로 대리인 선임이 어려운 청구인들을 위해 변호사 선임을 지원하는 ‘국선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법령 요건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행정심판위원회는 행정심판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2019년부터 국선대리인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행정심판 청구시, 국선대리인 신청대상은 행정심판법 시행령 제16조의2 제1항에 따라 1.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제2호에 따른 수급자 2. 한부모가족지원법」제5조 및 제5조의2에 따른 지원대상자 3. 기초연금법 제2조제3호에 따른 수급자 4. 장애인연금법 제2조제4호에 따른 수급자 5.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에 따른 보호대상자 6. 그 밖에 위원장이 경제적 능력으로 인해 대리인을 선임할 수 없다고 인정하는 자이다.

 

‘그 밖에 위원장이 경제적 능력으로 인해 대리인을 선임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자’ 관련해 서울시장은 2022년 1월부터 이를 확대 시행하여 ‘월 평균소득 200만 원 미만의 개인’도 국선대리인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국선대리인 신청은 행정심판 청구 전에는 할 수 없으며, ‘행정심판 청구서’와 함께 ‘국선대리인 선임 신청서’를 동시에 제출할 수 있다.

 

 

국선대리인 신청은 서울특별시행정심판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simpa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서울특별시 또는 자치구 민원실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공동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을 통한 로그인이 필요하며, 현장 방문해 신청할 경우에는 서울시 또는 자치구 민원실에 구비된 관련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국선대리인 신청요건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명백히 부적법한 심판청구 등 일정한 경우 국선대리인이 선정되지 않을 수 있다. 행정심판법 제18조의2 제2항에 따라 행정심판 청구인의 심판청구가 명백히 부적법하거나 이유 없는 경우 또는 권리의 남용이라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국선대리인이 선정되지 않을 수 있다.

 

선임된 국선대리인은 청구서 보정, 보충서면 제출 등을 통해 청구인을 조력한다. 국선대리인은 청구인이 제출한 행정심판청구서의 검토 및 보정, 청구사건과 관련된 증거자료 등의 보완(보충서면 제출 등), 구술심리에 참석하는 등 청구인에게 법률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서울시행정심판위원회의 국선대리인은 현재 총 40명이다. 서울시행정심판위원회의 국선대리인 40명은 법원, 검찰청, 공사 등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풍부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청구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월 평균소득 200만 원 미만의 개인’까지도 국선대리인 선임이 가능해지면서 국선대리인 신청 건수도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수 서울시 정책기획관은 “약자와 동행하는 우리시는 대리인 선임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법률 지식이 부족해 행정심판 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제적 약자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나아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해 어려움 없이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국선대리인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9대 영등포구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제9대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 개원 3주년 기념식이 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원 기념식은 지난 3년간 보내주신 구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남은 1년간의 임기 동안에도 지역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이영재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정진원 초대 의장과 역대 의장, 지지환 경찰서장,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본지 발행인) 등 지역 내 주요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유공구민 표창, 개원 3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7명의 의원들이 지난 3년간 구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의원들의 활동을 회고하고, 남은 1년의 열린의정, 정책의정, 바른의정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영등포본동 안옥희 구민 등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한 공로

[인터뷰] 민선 8기 차준택 부평구청장, 취임 3주년 기념

[TV서울=김상철 본부장]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만나 지남 3년 간의 주요 업적과 남은 1년간의 임기동안 펼쳐나갈 역점 사업들에 대해 들어 봤다. -민선8기 3년차에 접어들었다. 소감 한 말씀? ‘더 큰 부평’을 모토로 삼고 민선8기 구정을 운영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어느덧 결실을 수확하고,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우리 부평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딛고 구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구정 운영에 매진 해왔습니다. 부평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존중받고, 보호받고, 즐겁게 살 수 있는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콘크리트 아래 잠자던 물길이 다시 살아나 도심 속 쉼터이자 도시재생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구민들께서 변화된 부평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남은 민선8기 임기 동안에는 성과를 낸 사업이 구민 모두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보완하는 등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또한 현재 추진하는 사업들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민선8기 3년차는 구민 일상 속 어떤 변화를 추구해 왔는지? 지난 3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