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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간호사관생도 83명 소위 임관…"장병 건강 수호"

  • 등록 2024.03.05 14:44:30

 

[TV서울=변윤수 기자] 국군 장병의 '건강수호자' 임무를 수행할 83명의 간호장교가 탄생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5일 오후 대전 소재 국군간호사관학교 대연병장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제64기 간호사관생도 임관식이 거행됐다.

이날 소위로 임관한 생도들은 2020년 간호사관학교에 입학해 4년 동안 군사 및 간호학 교육과 임상실습 등을 통해 간호장교로서 역량과 자질을 키웠고, 지난 2월 83명 전원이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임관식은 국민의례, 우등상 수여, 학년장·임관사령장·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국방장관 및 학교장 축사, 분열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간호장교 중에는 현역 군인가족과 참전용사 후손 등 대(代)를 이어 군인의 길을 걷는 이들도 있다.

박시은 소위(22)와 이서희 소위(23)는 3대째 군인의 길을 걷게 됐다.

박 소위는 베트남전에 육군 하사로 참전한 친조부와 육군 중령으로 전역한 아버지의 뒤를 이었고, 이 소위는 해군 대령으로 전역한 친조부와 해병대 대령으로 전역한 외조부, 해병대 중위로 전역한 부친에 이어서 임관했다.

심보현 소위(23)는 간호장교로 베트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외조모에 이어 간호장교가 됐다. 심 소위는 "어릴 때부터 할머니처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간호장교가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오늘 임관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와주신 할머니께 감사하고 할머니처럼 훌륭한 간호장교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진 소위(22)는 남매가 국군간호사관생도 선후배 사이로, 66기 이승우 생도가 이우진 소위의 남동생이다.

 

현역 군인가족으로는 한윤정 해군 소위(23)와 전인혜 육군 소위(22), 조은흥 육군 소위(24), 최지민 육군 소위(23), 권혁준 육군 소위(23)가 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최고 성적을 거둔 황정민 소위(22)가 받았다. 황 소위는 "임관식이라는 뜻깊은 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오늘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장병의 건강을 수호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간호장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신주영(22) 육군 소위, 국방장관상은 이설아(23) 해군 소위, 합동참모의장상은 정다영(22) 육군 소위, 한미연합사령관상은 한윤정(23) 해군 소위, 육군참모총장상은 박성주(23) 육군 소위, 해군참모총장상은 강세현(22) 해군 소위, 공군참모총장상은 이예은(23) 공군 소위가 각각 받았다.


[올림픽] '센강 개회식 기수' 김서영·우상혁 "특별한 추억"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서영(경북도청)과 우상혁(용인시청)이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열린 개회식 기수로 나서는 짜릿한 경험을 했다.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센강을 따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둘은 보트 위에 올라 대형 태극기를 함께 들었다. 프랑스 파리의 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이어진 선수단 행진에서 한국은 206개 참가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다. 4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서는 한국 수영 여자 경영의 간판 김서영과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은 밝은 표정으로 보트 위에 섰다. 큰 함성을 지르며 개회식을 만끽한 우상혁은 "특별한 개회식에서 기수를 맡아 정말 영광스럽다. 경기 준비에도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더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배를 타고 센강을 지나갈 때의 감동은 평생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며 "보고 싶었던 오륜기가 있는 에펠탑도 봐서 올림픽에 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좋은 기운 이어받아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野 "한국거래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상거래 심리 돌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른바 '이종호 채팅방'에서 거론된 이후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를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가 나온 이후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라는 점을 거론하면서 "모든 시작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종호라는 주가 조작범이라는 점, 주가 부양의 시작 또한 김건희 여사의 우크라이나 영부인 만남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정부의 외교국방 정책 정보를 주가조작에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거대한 의혹"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심리분석을 마치고 금감원과 금융위의 조사 향후 검찰의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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