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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초구, 콘크리트 맨홀뚜겅 '철제'로 바꾸고 추락방지시설

  • 등록 2024.03.12 13:53:01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보도에 설치된 하수도 콘크리트 맨홀 뚜껑 1천128개를 철제 뚜껑으로 모두 교체하고, 추락방지시설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2000년대 초반부터 도시 미관 개선을 목적으로 색깔을 넣어 만들어 전국 곳곳에 설치됐으나, 철제 맨홀에 비해 내구성이 약해 파손될 경우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구는 이달부터 통행량이 많은 700개를 교체하고 향후 나머지 428개도 내년까지 바꿀 예정이다. 새로 설치하는 철제 뚜껑은 고강도 주철 재질로, 콘크리트 재질에 비해 균열이나 구멍이 발생할 위험을 크게 줄인다.

구는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열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락방지 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맨홀 뚜껑 바로 아래에 그물망 모양의 금속 재질 구조물을 설치해 뚜껑이 열리더라도 사람이 빠지는 것을 막는 시설이다.

 

구는 추락방지 시설을 강남역 등 침수취약지역 맨홀을 우선으로 2022년 1천200개, 2023년 2천108개 부착한 데 이어 올해 3천174개 맨홀에 설치한다.

또한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연속형 빗물받이도 늘리고 있다. 지난 2년간 총길이 8천325m에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5월까지 서운로, 서초3동사거리 등 침수 가능성이 있는 저지대 도로 1천750m에 설치해 배수 기능을 높인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철제 맨홀뚜껑 교체 및 추락방지 시설 설치를 통해 더욱 철저하고 꼼꼼하게 안전 대비를 하고, 이후 시설 점검과 정비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힘, 시도지사와 수도권·강원 예산협의…"포퓰리즘 정책 안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강원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경제정책은 내로남불 규제와 재정 살포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장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막힌 서울·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월세 가격이 예상대로 폭등하기 시작했고,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경기도에선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원도에선 여전히 악성 미분양이 이어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이고, 강원도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수도권과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올해 703조원에 달하는 예산 중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고민해야 할 항목은 소비쿠폰 13조원 집행"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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