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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초구, 자립준비청년 '2024 희망사다리 프로젝트' 운영

  • 등록 2024.03.13 09:03:25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과 함께 심리·정서까지 챙기는 섬세한 지원을 추가해 '2024 서초형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그간 정부·서울시 지원금과 별개로 5년간 최대 2천5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비롯해 ▲ 생활보조수당 최대 1천800만원 ▲ 대학등록금 최대 1천200만원 ▲ 학원비 최대 400만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자기 계발 및 진로 탐색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올해 구는 경제적 지원과 함께 주변에 '기댈 수 있는 어른'이 없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심리·정서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우선 작년 7월부터 시범 운영했던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의 지원 내용을 확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멘토링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을 만들어준다. 지난해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13명이 청년들과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만나며 생활 속 고민은 물론 주거·금융·법률 상담까지 지원했다.

구는 올해부터 자립준비청년에 더해 고등학생 이상 예비 자립준비청년까지 대상자를 확대하고, 멘토링 활동비도 멘토·멘티 분기별로 3만원씩 지원하던 것을 5만원으로 늘린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 간 '또래 자조모임'을 신설해 요리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숨은 재능 발굴과 취미활동을 지원한다. 또 조손가정 자립준비청년까지 '서초 1인가구지원센터'의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우선 이용하도록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언제나 든든한 내편'이 있다는 것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섬세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힘, 시도지사와 수도권·강원 예산협의…"포퓰리즘 정책 안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강원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경제정책은 내로남불 규제와 재정 살포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장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막힌 서울·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월세 가격이 예상대로 폭등하기 시작했고,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경기도에선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원도에선 여전히 악성 미분양이 이어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이고, 강원도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수도권과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올해 703조원에 달하는 예산 중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고민해야 할 항목은 소비쿠폰 13조원 집행"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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