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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준석 "공영운 딸 '현대차 계열사 재직' 제보…사실인가"

  • 등록 2024.03.31 16:44:13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31일 4·10 총선 경기 화성을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와 관련해 "복수의 제보자가 공 후보의 딸이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이고, 현대차와 오너가 29.35%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에 취업해 재직 중이라는 제보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공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묻는다"며 이같이 적었다.

공 후보자가 지난 2021년 군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고가의 서울 성수동 주택을 증여한 것을 비판한 데 이어 공 후보 딸에 대해 추가로 '아빠 찬스'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 대표는 "공 후보자가 늘 해명하는 것처럼 기업의 경영진 자녀가 계열사에 취업하는 것이 법에는 문제없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경우는 조금씩 달라도 신한은행과 KT, 네이버, 두산중공업, 농협 등에서 임직원 자녀 취업 등에 대해서 큰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며 "공 후보의 딸이 아버지가 경영진인 현대차그룹의 자회사인 글로비스에 취업한 것이 사실인가"라고 추궁했다.

 

공 후보는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현대차에서 전략개발팀장과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부사장)을 거쳐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지냈으며, 올해 초 민주당 총선 인재로 영입돼 화성을에 전략공천받았다.

한편, 개혁신당 천하람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대전 선대위 출범식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부터 5세 이상은 무상보육·교육을 공약한 데 대해 "공수표라는 게 그냥 보자마자 다가온다"며 "선거철에 마구잡이로 던지는 포퓰리즘이 또 나왔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지금까지 얘기한 것부터 좀 지키는 게 어떤가. 한 위원장은 무슨 우파 이재명인가"라고 꼬집기도 했다.

그는 또 "윤석열 정권, 김건희 여사 심판 여론이 높으니까 갑자기 이재명 대표도 조국 대표도 마치 본인들이 다 정당하고 정의의 사도인 양 나서고 있다"며 "흠이 없고 개혁적인 정치를 하려고 하는 집단이 심판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거지, 이미 진영 논리에 썩었고 내로남불에 썩은 사람들은 정권 심판을 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내란재판부 2심부터·추천위서 외부관여 배제"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의 위헌 소지를 없애기 위해 해당 재판부를 2심부터 설치하고 재판부 판사 추천 과정에서 법원 외부 인사를 전면 배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내란전담재판부 판사 추천위원회와 관련, "내부인으로 구성하는 쪽으로 방향이 잡혔다"고 말했다. 애초 기존 안에는 헌법재판소장·법무부 장관·판사회의에서 추천한 총 9명이 추천위를 구성하도록 규정돼 있어 위헌적이라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이런 논란을 불식하고자 추천위원 추천권을 법원이 갖고, 추천위원 또한 법원 내부인으로 구성하도록 조항을 수정한다는 게 박 수석대변인의 설명이다. 아울러 내란전담재판부 판사를 '대법관 회의를 거쳐 대법원장이 임명한다'는 조항을 추가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기존 안에서 1심부터 설치하도록 한 내용도 수정, 내란전담재판부를 2심부터 설치키로 당내 의견을 모았다. 기존 법명으로 정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은 '내란 및 외환에 관한 특별전담재판에 관한 특별법'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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