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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페이플러스 신규앱 출시… 카드사 확대 및 상품권 합산결제

  • 등록 2024.04.09 11:33:35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9일,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기능에 각종 행정과 생활 정보를 추가한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의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민의 금융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서울페이플러스의 새로운 앱에는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결제가 가능해졌고 상품권 구매 시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다양한 신용카드로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신한카드로만 상품권을 살 수 있었지만, 새 앱에서는 하나·삼성·국민·현대 등 다양한 카드사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카드 종류와 수에 상관없이 신용카드로 살 수 있는 상품권 총액은 100만 원이다.

 

상품권 합산 결제 기능도 도입됐다. 서울 전역에서 쓸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과 ‘자치구별 서울사랑상품권’을 합산해 결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서울사랑상품권 5만 원 권을 광역상품권과 지역상품권을 이용해 구매할 경우, 이전에는 두 번에 나눠서 결제해야 했으나 새로운 앱에서는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

 

또 결제 취소 후 상품권 복원이 빨라진다. 기존에는 당일 취소만 즉시 복원됐지만 신규 앱에서는 취소일과 관계없이 결제 취소 후 곧장 상품권이 복원된다.

 

‘상품권 선물 받기’ 금액은 광역 상품권 월 100만 원, 자치구 상품권 월 150만 원으로 제한된다.

 

신규 앱은 4월 22일 오전 9시부터 기존 앱에서 안내하는 설치 화면을 통해 내려받거나 직접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에서 설치할 수 있다.

 

이에 앞서 4월 15일 0시부터 22일 오전 9시까지 새로운 판매대행점으로의 상품권 금액·개인 정보 이관을 위해 기존 앱 사용이 중단된다. 이 기간에는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

 

 

아울러 기존 앱에서 4월 14일 이전에 결제한 상품권은 신규 앱에서 결제 취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제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15일부터 ‘비즈플레이 컨소시엄 서울페이플러스’ 고객센터(1600-6120)로 하면 된다. 기존 고객센터(1544-3737)도 신규 앱 안정화 기간까지 병행해서 운영한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신규 앱 출시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5,500개 가맹점의 사전 결제 테스트를 끝냈으며 상품권 발행 1∼2분 안에 완판되는 높은 수요 등을 고려해 구매가 몰려도 안정적인 결제가 이뤄지도록 시스템 고도화에도 집중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8,48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을 예상하고 있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판매대행점을 새로 선정하면서 기술 검증 과정을 꼼꼼하게 거쳤고 이용자 중심으로 서울페이플러스를 개선했다”며 “신규 앱 출시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울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여름철 시민안전 종합대책’ 가동

[TV서울=박양지 기자] 올여름도 기후 변화로 인한 기습적 폭우와 장기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더 단단한 대비 체계를 갖추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 종합대책’ 가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집중호우 ▴폭염 ▴안전 ▴보건의 4대 분야에서 추진된다. 먼저 공단은 도로 침수 발생 시 복구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자동차전용도로 상습 침수구간, 지하차도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준비를 마쳤다. 또 청계천과 하천 인근 주차장, 지하도상가 등 침수 취약 시설 전수 점검 및 침수 대응 훈련도 완료했다. 공단은 또 올해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6단계로 보다 세분화하고, 기습호우에 대비한 ‘예비 보강’ 단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민간 업체와 협업을 통해 수중펌프 102대, 엔진펌프 30대 등 수방 장비도 확보했으며, 하천 인근 주차장 침수 대응 훈련, 청계천 안전요원 증원 등 현장 대응력도 강화했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자동차전용도로 열섬현상 방지를 위해 물청소차 8대를 투입, 주요 도로를 물청소하고 자동차전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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