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강원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자 논 2천800㏊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약 및 공동방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와 잦은 강우로 도열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내달 공동방제 일정을 세워 7∼8월에 드론 및 광역방제기를 이용한 지역 맞춤형 공동방제를 두 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는 방제 약제들 사이 내성을 피하고자 회의를 거쳐 살충·살균제 총 4종을 선정했다.
공동방제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24일(금)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병해충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공동방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