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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최우수구’ 선정

  • 등록 2024.06.14 15:08:37

 

[TV서울=신민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4년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치구,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32곳을 대상으로 한다. 계획수립(사전대비), 제설대응능력, 장비 및 제설제 관리실태 등 사후관리,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수범사례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강남구는 경사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제설 대책을 추진하고 친환경적 제설방식인 열선·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앞서나가는 제설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11월 국무조정실 및 서울시와 함께 제설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탄탄한 제설 대책을 준비했다. 특히 발 빠른 제설 작업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구는 전문 업체와 계약을 통해 전체 1,993개 노선 432㎞를 3개 구역으로 나눠 제설한다. 지난해까지 테헤란로 남·북 2개 구역으로 나눴으나 올해 3개 구역으로 나눠 제설 작업의 속도를 높였다. 이를 위한 제설제를 공급하는 전진 기지도 기존 4개소 (한남IC, 동호대교 하부, 구룡 및 일원지하차도 상부)에서 헌릉로 은곡삼거리를 추가, 총 5개소로 확대했다.

 

구는 지난해 경사지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효과적으로 녹이는 열선(27개소)과 제설작업이 어려운 지역에 원격제어로 눈을 녹이는 자동염수분사장치(2개소) 확대 설치했다. 구는 2021년부터 이 장치들을 설치해와 현재 열선 54개소, 자동염수살포장치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환경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열선 설치는 친환경적일뿐만 아니라 제설 작업의 효율성과 신속성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987개의 제설함에 QR코드를 부착하고 강남구 앱인 ‘별별강남’에 연동했다. 이로써 주민들은 제설함 보충·파손 등의 민원 사항을 편리하게 접수하고, 구는 즉각적으로 제설함 관리를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자치구 중 도로 면적이 가장 넓고, 역삼동·논현동 등에 10% 이상 경사지가 200여개가 있어 제설 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서 나가는 제설 대책으로 안전한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의원, 공적 전자처방시스템 구축ㆍ운영 의료법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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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D-180, 위법행위 예방활동 강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내년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 전 180일인 12월 5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와 주요 위반사례를 지방자치단체 및 정당,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안내하고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선거의 공정성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일 전 180일(2025. 12. 5.)부터 선거일(2026. 6. 3.)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다음과 같이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 우선,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 포함. 이하 같음)은 지방자치단체(교육청 포함. 이하 같음)의 사업계획·추진실적이나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발행·배부 또는 방송할 수 없고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와 근무시간 중에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그 기관·단체 등의 설립이나 활동내용을 선거구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당·후보자(입후보예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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