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행정


민간앱에서도 여권 재발급 신청·분실물 신고 한다

  • 등록 2024.06.17 15:13:31

[TV서울=변윤수 기자]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7일, 공공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서만 할 수 있던 여권 재발급 신청과 분실물 신고 등 공공 서비스 11종을 네이버와 카카오 등 민간 서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민간 앱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 서비스는 ▲여권 재발급 신청(KB스타뱅킹) ▲책이음 서비스(네이버·KB스타뱅킹·우리WON뱅킹) ▲분실물 신고(우리WON뱅킹·신한SOL페이) ▲ 병역판정검사 신청(우리WON뱅킹) ▲예비군 동원훈련 조회(우리WON뱅킹·KB스타뱅킹) ▲학자금대출 채무자 신고(우리WON뱅킹·웰로) ▲전기차 충전기 불편 신고(카카오T·카카오내비)이다.

 

또 ▲산림청 숲e랑 예약(신한SOL뱅크) ▲국립생태원 예약(신한SOL뱅크·KB스타뱅킹) ▲벌점감경교육 예약(KB스타뱅킹) ▲전화권유판매 수신 거부(카카오페이) 등의 서비스도 민간 앱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학자금대출 채무자 신고는 내달 3일부터, 나머지 서비스는 17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여권 재발급 신청 등은 이제까지 ‘정부24’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에서만 가능했다. 민간 앱에서 이같은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KB국민은행은 여권을 발급할 때 사진 정보를 미리 검증하는 기능을 마련해 신청이 반려되는 비율을 낮추고, 발급 상황을 알기 쉽게 안내해 준다.

 

우리은행은 디지털지갑 서비스인 '원더월렛'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신청이나 예비군 동원훈련 안내 등 병역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분실물 신고 서비스도 편리하게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와 카카오내비 앱에서 제공하는 전기차충전 서비스와 연계해 지도 기반의 충전기 불편 신고 기능을 지원한다.

 

행안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는 17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이상민 장관과 고진 위원장, 관련 기업·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앱으로 서비스 확대를 알리는 개통식 시연 행사를 열고, 국민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 장관은 “디지털서비스 개방 2년 차를 맞아 민간에 개방되는 서비스를 대폭 늘릴 것”이라며 “이번에 개방되는 서비스도 민간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복80주년 맞이 소설 ‘범도’ 북콘서트 개최…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

[TV서울=박양지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을 담아낸 소설 ‘범도’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소설가를 초청해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라는 제목 아래, “오늘의 범도, 우리의 과제”라는 부제로 열리며, 문학과 음악, 방현석 소설가와 대화를 통해 소설 속 메시지를 오늘의 현실과 연결해 보는 자리다. 범도 북콘서트 추진위원회 김정태 위원장은 “소설 ‘범도’는 시대의 아픔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여전히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를 성찰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향한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해설, 관객과의 대화뿐 아니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북콘서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이 서로 만나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화두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설 ‘범도’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내일을 향한 희망

영등포구, 청렴콘서트‧인권 교육으로 신뢰받는 행정 앞장

[TV서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 실현을 위해 ‘2025년 영등포구 청렴콘서트’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렴콘서트’는 지난 9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공감형 청렴교육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판소리와 샌드아트 등 색다른 공연과 신민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강연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구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인권 전문강사가 단체,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구의회와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아동보호 치료시설 등 현장 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권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청렴 모니터링 ▲간부진 부패위험성 진단평가 ▲출근길 청렴 캠페인 ▲인권 현장 탐방프로그램 ▲인권위원회 ▲구민 인권지킴이단 등 다채로운 청렴, 인권 프로그램을 운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