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 유덕열 정승교 동대문구청장 부부가 17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세계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을 수상했다.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정승교 박사가 부부사랑과 헌신의 본을 보여왔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재택근무제 도입과 구립 어린이집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가정이 화목한 동대문구를 만든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유덕열 구청장 부인 정승교 박사는 유 구청장이 어려운 야당 당직자 시절부터 헌신적인 내조를 통해 뒤에서 묵묵히 지지해 왔으며, 동대문구 목련회를 조직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항상 중요한 순간에 옆에 있어줬던 아내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금슬지락(琴瑟之樂)이라는 말처럼 비록 어렵고 힘들더라도 부부가 서로 양보하고 존중하면 가정이 화목하고 만사형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