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 흐림동두천 26.8℃
  • 구름많음강릉 29.2℃
  • 흐림서울 28.7℃
  • 구름조금대전 30.0℃
  • 맑음대구 30.4℃
  • 맑음울산 25.9℃
  • 맑음광주 27.8℃
  • 맑음부산 24.2℃
  • 맑음고창 27.5℃
  • 맑음제주 27.3℃
  • 흐림강화 24.0℃
  • 맑음보은 27.5℃
  • 맑음금산 29.0℃
  • 맑음강진군 26.5℃
  • 맑음경주시 29.8℃
  • 맑음거제 23.6℃
기상청 제공

사회


김하성 공갈 혐의' 임혜동 前야구선수 구속심사 출석

  • 등록 2024.07.04 11:52:06

 

[TV서울=박양지 기자] '술자리 폭행' 사건으로 메이저리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거액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전 야구선수 임혜동(28)씨가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임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임씨는 취재진이 기다리는 출입구가 아닌 다른 출입구로 법원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임씨에게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 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추가 소명이 필요하다"며 기각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2021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김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이를 빌미로 합의금 명목으로 두 차례에 걸쳐 4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임씨는 김씨가 소속된 에이전시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다.

 

 

임씨는 이후에도 김씨에게 추가로 돈을 요구했으나 김씨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가 류현진(37·한화이글스)로부터 비슷한 수법으로 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는 지난 1월 구속영장에는 포함됐으나 이번에는 빠졌다.

 

범행을 공모한 혐의(공갈)를 받는 에이전시 팀장 박모 씨도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임씨 등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

더보기
김선교 의원, “영유아 동반 가족의 이동권 보장하고 친육아환경 조성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경기 여주시양평군)은 저출생대책의 일환으로 영유아동반 가족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주차장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개정안 2건을 4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주차장법상 경형자동차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등에 대하여는 전용주차구획을 일정 비율 이상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자녀 양육가정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대책이 독려되는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혜택으로서 자녀 양육가정에도 주차장 이용상의 편의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선교 의원은 주차장에 영유아를 동반한 차량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주차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 탑승한 자동차의 전용자동차구획을 신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김선교 의원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다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감면을 3자녀 가구가 아닌 2자녀 가구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올해 말까지 제한되어 있는 일몰기한을 3년 연장하도록 했다. 이와 같은 내용들은 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