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의회는 24일 제32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10일부터 15일간 진행된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부산시와 시 교육청의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사업의 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30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안 3건, 결의안 1건 등 안건 39건을 심사했다.
29건은 원안 가결했고, 3건은 의견 채택했으며, 6건은 수정 가결했다.
'부산광역시 장노년 일자리 지원센터 관리·운영 민간 위탁(재계약) 동의안'은 민간 위탁 동의를 위해 더욱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심사 보류했다.
회기 첫날인 지난 10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5년도 본예산 종합심사를 담당할 제9대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고, 시의원 11명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지난 1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와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시의원 4명이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 현안에 대해 집행부에 질의했다.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부산시 소관 부서와 출자·출연기관, 교육청의 업무보고를 받고 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마지막 날인 24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임시회를 폐회했다.
제324회 임시회는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14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