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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가수 싸이 흠뻑쇼 속초' 무사고 마무리…지역 경제 활력

  • 등록 2024.08.24 09:03:49

 

[TV서울=변윤수 기자] '싸이 흠뻑쇼 속초'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강원 속초시는 지난 3일 속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속초'가 2만8천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피서철 대표 공연인 싸이 흠뻑쇼가 속초에서 열리기는 올해가 처음이었다.

이에 시와 주최 측은 안전 관리 등에 온 힘을 쏟았고 이는 성공적인 공연 개최로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부터 안전 관리 대책 회의와 현장 점검을 실시해 공연을 준비했다.

축제 당일에는 속초경찰서, 속초소방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대 등과 함께 현장 지도를 했다.

주차난은 설악동 숙박 단지와 대형 마트 인근에 분산 주차를 안내한 뒤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주최 측은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설악동 일원 숙박시설 1천500실을 이용했으며 지역 주민 200여명을 고용했다.

지난 3∼4일 속초지역 해수욕장, 속초 시내, 관광지에서는 흠뻑쇼의 상징인 파란색 옷을 착용한 관광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띠었다.

 

피서 절정기와 맞물리며 지난 주말 속초지역 해수욕장에는 올여름 최대 인파인 7만2천390명이 운집했다.

시는 토요일 저녁부터 늦은 밤까지 공연이 진행돼 관객 대부분이 일요일까지 속초에 머문 것으로 파악했다.

자연스레 속초 체류 시간이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

이병선 시장은 "한 건의 불미스러운 일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타지역의 관광객이 우리 지역에 더 오래 체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비은행 자료 제출 요구권 신설되나

[TV서울=곽재근 기자] 한국은행이 은행뿐 아니라 비은행 금융기관에도 자산 건전성 등에 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최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국은행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앞서 한은은 올해 초 통화정책 유효성을 높이고 금융시장 안정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공개시장 운영 대상 기관 선정 범위에 비은행을 추가했다. 한은은 이어 지난 7월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 6곳 등을 환매조건부증권 매매 대상 기관으로 새로 선정했다. 그러나 현행법에 따르면 한은은 상대적으로 자산 규모가 작은 저축은행 등 비은행 금융기관에 자료를 요구할 권한이 없다. 결국 비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최종 대부자 역할을 하면서도 관련 기관의 지급 능력을 파악하는 데 제도상 한계를 가진 셈이다. 정 의원은 이번 입법 취지에 대해 "국내 비은행 부문이 전체 금융 시스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도 한은의 자료 제출 요구권이 제한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은행권 부실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한은의) 사전 정보취득과 관리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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