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18일 오후 8시 43분께 경남 거제시 고현동 한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가 발생한 13층 한 가구가 전소됐고, 14∼15층 일부가 전소돼 7천11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14∼15층 거주자 3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한 13층에는 사람이 없었다.
불길은 오후 10시 13분께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잡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