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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항공, 한글날 맞아 순우리말 기내방송…전용 서체도 배포

  • 등록 2024.10.09 08:49:06

 

[TV서울=이현숙 기자] "손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또바기 제주항공에 타신 여러분을 기쁘게 맞이합니다. 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이, 늘 그렇게'라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제주항공[089590]은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모든 항공편에서 이와 같은 순우리말 기내방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비행 도중에는 탑승객들이 순우리말 낱말의 뜻을 맞추는 퀴즈도 진행된다.

항공기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리띠를 맨 채로 기다려 달라. 머리 위 시렁(물건을 올리는 선반)에 들어 있는 짐을 내리실 때는 짐이 떨어지지 않도록 잘 살펴봐 달라"는 순우리말 방송이 이어진다.

 

제주항공은 아울러 한글날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를 무료로 배포한다.

이는 한글의 우수성과 여행의 설렘을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발한 서체로, 항공기의 상승과 하강, 순환 등 비행 여정을 디자인에 담아 유연하고 동적인 인상이 특징이라고 제주항공은 소개했다.

특히 획이 이어지는 부분의 뭉침을 풀어 주는 '잉크트랩' 디자인을 활용, 저시력자와 고령자 모두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한글 4천600자와 영문 300자, 기호 활자 970자로 구성된 이 서체는 개인과 기업 사용자 등이 누구나 상업적 용도를 포함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서체를 통해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여행을 떠올리며 자유롭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 현대차·LG엔솔 등 대미투자기업 긴급 간담회…비자건의 수렴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정부의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300명이 넘는 한국인 근로자가 구금된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정부가 단속 대상이 된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대미 투자 기업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비자 체계 점검에 나섰다. 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공동으로 대미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 간담회에는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HD현대, 환화솔루션, LS 등 대미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이 대부분 참석한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 투자 프로젝트 현장 운영과 관련해 비자 문제를 포함한 각 기업의 인력 운용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들로부터 현지 인력 운영을 위한 미국 비자 확보에 관한 건의 사항도 듣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련 기업과 공조 하에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비자 체계 점검·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는 대미 투자 기업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미 투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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