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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10월 11일 ~12일,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 사전투표 실시

  • 등록 2024.10.10 10:53:13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서울시선관위’)는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10월 16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소는 서울시(425개소)와 부산 금정구(16개소), 인천 강화군(13개소), 전남 영광군(11개소), 전남 곡성군(11개소)의 읍․면․동마다 1개소씩 설치되며, 설치장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해당 지역의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하여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사전투표소 내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사전투표자와 관외사전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되며, 관내사전투표자에게는 투표용지가 관외사전투표자에게는 투표용지와 회송용봉투가 함께 교부된다.

관내와 관외는 자신의 지역구 기초의원선거구를 기준으로 한다. 자신의 지역구 기초의원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관외선거인이므로 투표용지와 회송용 우편봉투를 함께 받아 기표소에서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하는 반면, 자신의 지역구 기초의원선거구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관내선거인이므로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소에서 기표한 후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사전)투표지를 촬영하여 SNS 등에 게시·전송하는 등 공개하여서는 안 된다. 또한, (사전)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사전)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사전)투표소 내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할 예정이다.

사전투표가 종료되면 사전투표관리관은 후보자별 투표참관인, 경찰공무원을 동반하여 관내사전투표함을 구선관위로 이송하고, 관외사전투표함의 회송용봉투는 우체국으로 인계한다.

 

구선관위는 사전투표관리관으로부터 직접 인계받은 관내사전투표함과 우체국에서 등기우편으로 배송받은 회송용봉투(관외사전투표)를 투입한 우편투표함을 CC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한다. 관외사전투표 회송용봉투는 정당추천위원 입회하에 매일 우체국으로부터 인계받아 수량 확인 및 접수 처리 후, 우편투표함 보관장소 출입문과 우편투표함 봉쇄‧봉인을 해제한 뒤 회송용봉투를 투입하고, 투표함과 출입문을 다시 봉쇄‧봉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의 보관 상황은 누구든지 별도의 신청 없이 서울시선관위 청사 1층에 설치된 CCTV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의 시작부터 마감, 투표함 이송 및 보관, 개표장으로 이송 등 모든 과정에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 또는 정당추천 선거관리위원이 참여하고 있고, 우편투표함 보관장소 CCTV 열람 등 투명성 강화 조치를 추가한 만큼 유권자는 안심하고 사전투표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李대통령 "'같은 노동 다른 대우' 근본 변화 절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같은 노동이 다른 대우를 받는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와 정책을 선도할 입법적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노동시장 양극화가 매우 오래되고 구조적으로 고착됐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는 문진영 사회수석이 노동시장 양극화의 개념과 실태에 대해 발제했고, 이어 현실을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공기업 분야의 하청·재하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근로조건 격차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고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나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 방송사 비정규직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 및 경제적 대응책이 논의됐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 미래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전망도 보고됐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정책 논의가 대부분 국민께 공개됐으면 한다"며 "정책에 대한 왜곡이나 오해를 방지하고 국민의 관심을 유도해 더 나은 정책 실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송파구, 취약아동 120명에 ‘맞춤 직업체험’ 선물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7일부터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우리아이 꿈 톺아보기’를 내달 1일 마무리한다고 알렸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단순 체험 이상의 전문적인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진로센터)와 처음 맞손을 잡았다.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부터 실제 직업 현장 체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해 교육의 내실을 다진 것이다. 프로그램은 발달단계별로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90명, 고학년 30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고학년생 심화 과정으로 3단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온라인 진로성향검사를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진로캠프, 3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실제 직업 현장 체험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직업 현장 체험에서는 AI아트디렉터, 댄서, 조향사, 파티쉐 등 실제 관내 직업 체험처 4곳을 연계해 직업 이해도를 높인다. 단순 견학이 아닌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실무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 의욕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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