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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채현일 의원, “중앙경찰학교 퇴교처분 교육생 재입교해 교육 받고 있어”

  • 등록 2024.10.11 10:12:15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채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해 3월 ‘동급생 집단 괴롭힘’ 문제로 중앙경찰학교에서 ‘직권퇴교’ 조치된 교육생 4명이 행정소송을 통해 처분취소 되어 현재 중앙경찰학교 교육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관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인 중앙경찰학교에서 지난 3년간 교칙에 따라 내부운영위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교육운영위원회 결정으로 ‘직권퇴교’ 처분된 인원은 총 28명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인 15명이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행정소송은 4건이고 중앙경찰학교의 승소는 3건, 패소는 8건에 달한다.

 

2022년 퇴교조치된 2명의 ‘성희롱 사유’를 살펴보면 교내에서 성기와 관련한 호칭을 계속해서 사용하며 성적발언을 했고, 2023년 3월 동급생의 집단 괴롭힘 문제로 보도된 사건은 피해자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죽고싶다’는 게시글을 남겨 학교 측 조사결과 ‘성적 언동 등’의 사유로 4명의 교육생이 직권퇴교 조치됐다. 그런데 이들 6명은 행정소송을 통해 처분이 취소돼 현재 중앙경찰학교에 재입교해 교육중이다.

 

2023년 5월에는 교내에서 다른 교육생에게 유사성행위 장면을 묘사해 성적불쾌감을 유발하는 행위를 한 교육생 1명이 직권퇴교 결정됐으나 곧바로 집행정지를 신청해 같은 해 8월에 경찰학교를 졸업하기도 했다.

 

 

채 의원은 “성희롱 등의 문제로 교칙에 따라 직권퇴교 조치가 된 교육생이 줄줄이 재입교하는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며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믿음직한 경찰관, 올바른 인성과 업무역량을 겸비한 경찰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중앙경찰학교의 엄중한 판단과 결정이 계속해서 재판에서 뒤집히는 이유를 점검하고 학교의 지나친 조치는 아니었는지, 안일한 재판대응은 없었는지, 교칙과 절차에 허점은 없는지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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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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