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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 계양구, 도로 싱크홀 사고 방지를 위한 ‘지하공동(空洞) 조사’ 실시 완료

  • 등록 2024.10.17 11:06:32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차도와 보도를 포함한 구 관리도로 전역을 대상으로 ‘지하공동(空洞)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최근 급증하는 도로 싱크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공동(空洞) 조사를 추진했다. 이번 조사는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전자기파를 땅속에 투과해 도로 지하의 공동 존재 여부를 탐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공동으로 의심되는 구간이 발견되면 카트형 GPR탐사장비와 내시경 탐사를 통해 세부적인 조사를 진행한 후, 최종적으로 채움재 주입을 통해 공동을 복구하게 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경 500mm 이상 하수관로가 매설된 관내 총 105km를 대상으로 탐사가 진행됐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잦은 보도 침하가 발생된 지하철 역사 주변에 대한 조사를 병행해, 총 41개소의 크고 작은 지하공동을 발견하고 신속히 복구를 완료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지하공동 조사를 통해 도로의 잠재적 위험요인인 공동을 선제적으로 조치함으로써 도로 침하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로 내 각종 지하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구민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하공동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세훈 시장, "李대통령, 모르면서 아는 척… 겉핥기 질의로 서울시 도시계획 노력 폄훼"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언급한 것을 두고 '수박 겉핥기식 질문'이라고 비판하며 세운4구역 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제(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 관련 질의·답변 과정을 지켜보며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이라는 중대한 의제가 이토록 가볍게 다뤄질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툭 던지듯 질문하고, 국가유산청장은 마치 서울시가 종묘 보존에 문제를 일으킨 듯 깎아내리는가 하면 법령을 개정해 세계유산영향평가로 세운지구 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과장해서 단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유산청장이 언급한 '법으로 규제하겠다'는 발언은 세운지구뿐 아니라 강북 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과 개발을 사실상 주저앉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미래서울 도시 비전과 정면충돌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더 나쁘다'고 했으면서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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