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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 영종국제도시서 또 사전청약 취소…올해만 7번째

  • 등록 2024.10.19 12:09:07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사전청약이 취소된 민간 아파트 단지가 또 나왔다.

이로써 올해 민간 사전청약이 취소된 단지는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영종국제도시 A16BL 제일풍경채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최근 시행사로부터 사전 공급계약을 취소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등기 우편으로 받았다.

시행사인 제이아이주택은 안내문에서 "건설자재 원가 상승 및 사업성 결여 등 불가피한 사유로 부득이하게 분양 사업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17개동, 전용면적 84㎡ 총 1천45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며, 이중 85%에 해당하는 1천239가구에 대해 지난 2022년 사전청약을 진행했다.

사업 취소로 피해를 본 사전청약 당첨자는 약 340여가구로 알려졌다.

원래 본청약 예정일은 작년 8월이었으나, 건설사가 이미 지난 7월 당첨자들에게 본청약을 2025년 상반기로 연기한다고 공지해 사업이 취소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앞서 인천 가정2지구 B2블록, 경남 밀양 부북지구 제일풍경채 S-1블록, 경기 파주 운정3지구 주상복합용지 3·4블록, 화성 동탄2 주상복합용지 C-28블록, 인천 영종A41블록 등에서도 사전청약을 통한 공급 계획이 취소됐다.


오세훈 시장, "李대통령, 모르면서 아는 척… 겉핥기 질의로 서울시 도시계획 노력 폄훼"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언급한 것을 두고 '수박 겉핥기식 질문'이라고 비판하며 세운4구역 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제(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 관련 질의·답변 과정을 지켜보며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이라는 중대한 의제가 이토록 가볍게 다뤄질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툭 던지듯 질문하고, 국가유산청장은 마치 서울시가 종묘 보존에 문제를 일으킨 듯 깎아내리는가 하면 법령을 개정해 세계유산영향평가로 세운지구 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과장해서 단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유산청장이 언급한 '법으로 규제하겠다'는 발언은 세운지구뿐 아니라 강북 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과 개발을 사실상 주저앉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미래서울 도시 비전과 정면충돌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더 나쁘다'고 했으면서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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