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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압구정 '세븐틴 스트리트' 마무리…외국인 방문객 최고 42%

  • 등록 2024.10.26 10:47:37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그룹 세븐틴이 서울 압구정 일대에서 연 축제 '세븐틴 스트리트'가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

26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6일부터 열흘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 메인 팝업 예매 페이지에는 8만2천명이 넘는 인원이 접속했다. 일일 최고 외국인 방문객 비율은 42%로, 세븐틴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세븐틴 스트리트'는 앨범의 주제와 메시지를 오프라인에 구현해 새로운 팬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 14일 발매된 열두 번째 미니음반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최 측은 감정을 색으로 추출하는 랜덤 다이버시티, 멤버의 보이스 메시지를 듣는 청음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상대를 믿고 감정을 쏟아내며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앨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플레디스는 '세븐틴 스트리트'가 인근 식당·카페, 꽃집, 향수 공방 등 19개 매장과도 협업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일부 매장은 행사 기간 매출이 평시 대비 50∼300%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 뮤직비디오 속 공간을 숙소로 재현한 '세븐틴스 에어비앤비'(SEVENTEEN's Airbnb)도 예매 페이지에 4만명이 몰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븐틴은 미국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을 도는 월드투어를 펼치고 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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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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