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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구로구,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등록 2024.11.06 10:36:32

 

[TV서울=신민수 기자] 구로구가 5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로구의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021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3년 만의 성과다.

 

2011년부터 추진된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를 치료 종료 시까지 관리하는 사업으로, 다제내성 결핵 전문 치료도 집중 관리한다.

 

구에 따르면, 구로구의 작년 전체 결핵환자 신고 건 중 의료기관 신고 건은 76.6%로, 결핵환자 대부분이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이다. 특히,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높은 치료 성공률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구는 결핵 검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6개 동을 순회하며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경로당이나 노인대학 등 기존의 방문 검진 대상 시설 외에도 외국인, 고시원, 쪽방, 여권 등 주거 취약 시설에 직접 찾아가 검진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핵환자의 경우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식사 환경, 영양결핍 개선을 위한 영양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한 점, 가가호호 방문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완료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결핵환자가 무사히 치료를 완치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현대차·LG엔솔 등 대미투자기업 긴급 간담회…비자건의 수렴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정부의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300명이 넘는 한국인 근로자가 구금된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정부가 단속 대상이 된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대미 투자 기업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비자 체계 점검에 나섰다. 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공동으로 대미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 간담회에는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HD현대, 환화솔루션, LS 등 대미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이 대부분 참석한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 투자 프로젝트 현장 운영과 관련해 비자 문제를 포함한 각 기업의 인력 운용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들로부터 현지 인력 운영을 위한 미국 비자 확보에 관한 건의 사항도 듣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련 기업과 공조 하에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비자 체계 점검·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는 대미 투자 기업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미 투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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