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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시, 12개 보훈단체 한곳으로…통합보훈회관 내년 6월 착공

  • 등록 2024.11.06 10:45:03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의 보훈단체들을 한곳에 모으기 위한 통합회관 건립 사업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첫 삽을 뜬다.

인천시는 내년 6월 남동구 간석동에 262억원들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4천㎡ 규모의 통합보훈회관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통합회관은 기존 간석동 보훈회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건립되며 보훈단체 사무실, 다목적실, 회의실, 건강증진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기존 보훈회관은 준공된 지 36년이 지나 시설이 낡고 좁아 인천의 전체 13개 보훈단체 중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만 입주해 있다.

 

나머지 10개 보훈단체는 각각 공공·임대 건물에 산재해 있다.

2026년 6월 준공 예정인 통합회관에는 자체 건물(향군회관)을 보유 중인 인천시 재향군인회를 제외한 12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통합보훈회관이 마련되면 보훈단체에 쾌적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보훈대상자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 "李대통령, 모르면서 아는 척… 겉핥기 질의로 서울시 도시계획 노력 폄훼"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언급한 것을 두고 '수박 겉핥기식 질문'이라고 비판하며 세운4구역 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제(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 관련 질의·답변 과정을 지켜보며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이라는 중대한 의제가 이토록 가볍게 다뤄질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툭 던지듯 질문하고, 국가유산청장은 마치 서울시가 종묘 보존에 문제를 일으킨 듯 깎아내리는가 하면 법령을 개정해 세계유산영향평가로 세운지구 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과장해서 단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유산청장이 언급한 '법으로 규제하겠다'는 발언은 세운지구뿐 아니라 강북 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과 개발을 사실상 주저앉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미래서울 도시 비전과 정면충돌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더 나쁘다'고 했으면서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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