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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광진구의회, 제27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등록 2024.11.18 15:04:56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는 지난 15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총 3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제279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13건 등을 포함해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전은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구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적극행정을 펼친 김경호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모든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광진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실천하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광진구의회를 위해 적극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매우 중요한 회기이다. 의원여러분께서는 정책감사의 모범을 보여주시고, 본예산 심사에 있어 사업의 타당성 등 심사숙고하여 어느 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심도있게 심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5분 발언에서는 장길천 의원이 제9대 의회 후반기 운영 발전에 대한 제안을 하였고, 이어 추윤구 의원이 광진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하였다.

 

또한,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진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고상순 의원을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2025년도 세출예산(안)은 2024년 7,550억 원 대비 3.07%인 약232억 증액된 7,782억 원이다.

 

신진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가장 시급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해 고려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의원들과 의견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상순 부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장님과 함께 예결특위 의원님들과 합심하여 합리적인 예산 심사가 될 수 있도록 구민의 시선으로 꼼꼼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18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 관련한 시정연설을 한 후, 28일과 29일 양일간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내달 2일부터 3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며,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본심사를 거쳐 19일 이를 본회의에서 처리하여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李대통령 "'같은 노동 다른 대우' 근본 변화 절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같은 노동이 다른 대우를 받는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와 정책을 선도할 입법적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노동시장 양극화가 매우 오래되고 구조적으로 고착됐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는 문진영 사회수석이 노동시장 양극화의 개념과 실태에 대해 발제했고, 이어 현실을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공기업 분야의 하청·재하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근로조건 격차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고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나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 방송사 비정규직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 및 경제적 대응책이 논의됐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 미래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전망도 보고됐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정책 논의가 대부분 국민께 공개됐으면 한다"며 "정책에 대한 왜곡이나 오해를 방지하고 국민의 관심을 유도해 더 나은 정책 실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송파구, 취약아동 120명에 ‘맞춤 직업체험’ 선물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7일부터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우리아이 꿈 톺아보기’를 내달 1일 마무리한다고 알렸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단순 체험 이상의 전문적인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진로센터)와 처음 맞손을 잡았다.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부터 실제 직업 현장 체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해 교육의 내실을 다진 것이다. 프로그램은 발달단계별로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90명, 고학년 30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고학년생 심화 과정으로 3단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온라인 진로성향검사를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진로캠프, 3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실제 직업 현장 체험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직업 현장 체험에서는 AI아트디렉터, 댄서, 조향사, 파티쉐 등 실제 관내 직업 체험처 4곳을 연계해 직업 이해도를 높인다. 단순 견학이 아닌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실무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 의욕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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